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경남 김해시를 동부권 교육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권 후보는 9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은 교권과 인성이 무너지고, 기초학력 조차 제대로 진단할 수 없는 깜깜이 교육 지속되면서 학생들은 더 이상 희망을 꿈꾸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해지역의 우수한 교육력을 활성화하고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명문고 육성지원 등 명문사학을 만들겠다"며 "김해시는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가야왕국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인구 56만의 신흥도시로써 가야문화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먼저 초·중학교 교육과정 가야문화 범교육 및 도서 개발 지원, 경남학생종합학예대회와 가야문화 축전 연계 운영 방안 등의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언급하며 "김해시에는 외국인 거주자가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포함하면 3만여명 달한다"면서 “경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창원특례시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해제에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적용되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집회(참석자), 공연·스포츠 경기(관람객)를 제외한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면서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이·미용 시설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음식물·음료를 섭취 중이거나 탕 안에 머물 때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마스크 착용 지도에도 불구하고 불이행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간 시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아왔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에 대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 36,400개를 지원하는 한편,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126,000매, 손소독제 1,800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영업주 자율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성림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연륙교(콰이강의 다리) 인근 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주관한 쉼터 정비사업 준공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라이온스협회와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2건의 협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창원특례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와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 공동추진 협약사업 중 하나이다. 라이온스협회 회원 및 구산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쉼터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북면 감계마을 작은도서관의 도서 지원과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가 사업 추진에 따른 총괄 관리를 맡았다. 콰이강 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경남 중부권 8개 지역에 103개 클럽 4,7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의료지원사업 및 사회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에 앞장서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봉사와 나
창원특례시와 함안군이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공동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배경, 주요 과업내용,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구축의 본격 추진으로 항만·항공·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완성이 가시화되면서 막대한 경제가치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항만·내륙물류의 큰 축을 창원과 함안 중심으로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동북아물류플랫폼 관련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내륙항 관련 수요 분석 및 추정, 내륙항 조성방향 및 기본구상 등 5가지로 양 시·군의 주도적 역할 모색과 더불어 경남과 국가 발전을 견인할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할 수 있는
창원특례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MBC경남홀에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하여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예년과 같이 용지문화공원과 마산·창원·진해 등에서 풍성하게 개최하기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우려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기획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등, 2부는 K-POP 커버댄스, 태권도&코믹 마샬아츠(차력), 뮤지컬 애니메이션 갈라쇼 등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행사는 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 전역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문신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문신시메트리」 KIT자율체험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이원수문학관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쁘고 즐거운 우리들의 날’ 그림 전시전 3色 기획전
경남경찰청이 27일 오후 경남청에서‘다문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100만 시대에 내·외국인 공감·소통을 강화해 상생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됏다. 이에 따라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라의 도내 체류 외국인들과의 공감·소통 메신저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라는 중국 대륙에서 국민가수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귀화한 한족 출신 가수로 17세 때 중국에서 단 1명만 뽑는다는 국립가무단에 당당히 입단한 인물이다. 특히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목포의 눈물' '아빠의 청춘' 등을 남긴 가요계의 거목 故 손목인 선생(작곡가)의 마지막 제자이기도 하다. 이상률 청장은 위촉식에서 “경남경찰은 앞으로 홍보대사와 함께 다각적인 다문화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라는 “가수 활동 등을 통한 다문화 출신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며, &q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 접견실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 덕산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의창구 동읍 소재 덕산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과 박형빈 ㈜에쓰피씨문촌물류 대표이사를 비롯, 사업시행자인 강부용 덕산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는 덕산일반산업단지에 총 약1만8천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신설하면서 2650억 원을 투자하고 650여명을 직접고용할 계획이며, 여기에 창원특례시와 덕산일반산업단지(주)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투자기업인 ㈜에스피씨문촌물류는 수도권에 소재하여 부동산개발, 3PL운영,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아산, 이천, 평택, 김해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 건설 및 계획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 규모는 250,080㎡로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상을 거쳐 연말 공사를 착수 할 예정이다. 허성
창원특례시는 최근 의창구 대산면 죽동천 오염과 관련해 관내 농촌지역 하천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련부서 및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이 확인된 죽동천 전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청소 및 풀베기 사업 등 환경정비 실시한다. 나머지 26개 농촌지역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민관합동반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환경정비 시 하천주변의 불법 경작,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농사용 퇴비보관 부적정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불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수질관리를 위해 현재 죽동천 1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를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농약, 비료 및 유류 등에서 확인될 수 있는 측정항목도 추가해 하천 수질관리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요오염원 중 하나인 죽동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환경감시원 등 단속반을 전담 배치해 상시적으로 불법경작, 불법투기 및 소각, 가축분뇨 불법배출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통장 회의 등 사회단체 월례회 회의
창원시풋살연합회는 지난 24일 성산구 가음정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창원시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풋살연맹이 주관, 창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의 풋살기술 향상과 클럽팀 상호간 친선교류를 통한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대상은 여성부, 남성부, 유소년부로 나눠 참여했으며, 남자부는 1·2부 6팀, 여성부·유소년부 6팀이 출전하였다. 풋살 동호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발휘하지 못하고 쌓아두었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허성무 시장은 “승패를 떠나 풋살인이 하나가 되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6일 오전 9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00억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5월 누비전 발행규모는 지류형 100억, 모바일 200억 원으로, 모바일 누비전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모바일 누비전의 발행량을 확대하였다.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250개소 및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며 일상으로 회복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비전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힘이 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