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4층)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 김해방산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김해방산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테크노파크는 시 자체사업인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물론, 경남도 사업인 ‘경남방산클러스터사업단 추진사업’에 대하여 사업현황, 참여방법,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고,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구성된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임원진 소개와 협의회 회칙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삼정터빈 박종구 대표는 “지역 방산기업간 교류와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개사가 뜻을 모았다.”며,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해시 방산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김해시 방위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
김해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유흥시설·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유흥시설·목욕탕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이행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7일간 유흥시설 740개소·목욕장업 9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간편전화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인근도시 유흥주점 종사자를 고용하지 말 것을 업주께 당부하고, 특히 배부한 방역수칙 포스터 부착 및 동시 이용가능 인원수 작성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한다. 추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운영할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에 따라 집합금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감염의 취약한 유흥시설·목욕탕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영업주
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주관으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정책을 수립하고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인 최봉래 경상남도 법제협력관과 장학기 법제관은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원칙,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하였다. 이날 본 강의에 앞서 2021년 3월 23일 제정·시행된 「행정기본법」과 시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해 법무담당관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사와 교육 참석자 건강상태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강의실 내 자연환기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법령 해석 능력 향상과 상위법령의 제·개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가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가수 정홍일(44)을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해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패 및 축하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록 보컬리스트 정홍일은 지난 25년간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경남을 아우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대표적인 지역 출신 뮤지션이다. 지역의 기획자, 문화 활동가,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로컬 음악의 저력을 보여준 그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의 뿌리가 지역에 있다는 소신을 밝혀 지역문화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9년 김해문화의전당 내 개소한 경남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첫 번째 솔로 EP 앨범 〈숨 쉴 수만 있다면〉을 지난해 11월 발매했으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김해 문화도시 워킹 그룹으로도 활동해 지역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애착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법정 문화도시의
김해시는‘22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말까지 집중 공모한다. 총 30억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을 바라는 공익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 및 판매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시민이 시 전체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읍면동 주민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5월말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은 6월에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후, 8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전자투표로 사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의회 의결로서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은 우리동네 갈등 조정가, 산돌림공원 정비, 김해시민 토론 촉진자 양성 등 총 32건 22억9천만원을 선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제안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참여예산학교, 예산낭비감시단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지역의 살림살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허성곤 김해시장이 남해고속도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 고속도로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도로공사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특히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 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확장 개장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내에는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입점해 4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장터 판매 상품들은 김해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로 시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다양한 소비층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연한 노력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김해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여 상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하이패스전용 IC 사업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와 코로나시대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국영사로는 처음으로 김해시를 방문한 고든 영사는 지난해 8월 취임한 이래 관할지역인 영남과 제주에 있는 주요 지자체, 대학 및 기관 등을 틈틈이 방문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오늘 만남에서 허성곤 시장과 고든 처치 미영사는 김해시의 역사, 문화, 관광, 정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영사는 김해시의 코로나 방역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시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에게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며 “김해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든 처치 미영사는 행정, 문화예술 분야 교류뿐만이 아니라 경제교류에 대해 언급하며 올 10월에 개최할 비대면 투자 간담회에 김해시를 초청했다. 또한 현재 김해시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와의 교류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뜻을
김해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조경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거나 생산확인표(미감염 확인증) 미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땔감 사용 등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성식 김해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3월2일 오후 김해시 관내 대형공사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공동주택 및 도로건설 현장의 공사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지반상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건설장비 및 자재관리현황 등 해빙기 사고예방 위주로 진행되었다. 허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점검을 독려하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도 내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관심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등 시민모두가 안전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해빙기라는 시기적 특성상 동결융해가 반복되면서 토양이 연약화 되고 비탈면,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므로 건설공사장 등 취약시설 500여개소를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원도심인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추진을 위해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김진기 도의원, 김해시의회 김희성 행정자치위원장과 조종현, 김창수 의원, 각 동의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소규모 행정동 운영의 필요성은 낮아지고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행정동 통합의 필요성은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각기 인구수 1만명 안팎의 동일 생활권인 동상, 회현,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필요성이 높아져왔다. 그동안 시는 원도심 통합을 위해 ′07년 1차, ′13년 2차, ′18년 3차 순으로 총 3차례의 여론수렴을 실시했으나 통합청사 위치 선정과 주민의견 불일치 등 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여서 통합 추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9월 실시한 여론수렴에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을 추진하자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원도심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통합 논의를 위해 11월 동별 주민대표들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대면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