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의 경선 다툼이 연일 치열해지고 있다. 국힘에서는 김재윤, 박성명, 최영남, 김천일 4인의 후보가 나서 경선을 펼치고 있지만, 사실상 김재윤과 박성명 두 후보의 지지세력 간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러한 분위기에 지역내 한 주민은 "이번 선거에서 박성명 후보가 구청장이 되면 다음 총선에 김세연 전 의원이 재출마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며, "이처럼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의 난장판 경선은 또 다른 금정구의 보수 분열로 재탕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힘이 연일 과도하게 치열해지는 이번 경선 경쟁으로 지난 선거와 같이 주민들로부터 외면이나 당하지 않을까 두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자들이 많은 기초단체장 공천의 경우 경선을 우선시하고 있지만, 본후보 등록에 앞서 사전 적합도 조사를 통해 최소 인원 경선을 진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시 기장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공천 적합도 조사결과 기장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정우 후보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본신뢰도의 오차범위(±4.3%p)를 감안하면 조사대상의 모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접전으로 분석된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조사시점, 조사방식, 조사대상의 구성(모집단)에 따라 후보자의 순위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부산시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안심번호 : SKT-7,500개/KT-4,500개/LGT-3,000개 총15,000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적합도를 분석하면 김쌍우와 김수근은 나선거구, 김정우는 다선거구, 정명시와 정종복은 가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이 후보들의 내거티브 공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보다 공정한 경선을 추구해야 하는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하면서 도를 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K지역구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의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한 황당한 소문들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다. 네거티브 공세의 피해는 오롯이 금정구민이 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공천에만 목을 매는 후보들의 이기적 욕심이 본선에서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이처럼 국민의힘은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의 공천 내홍으로 본 선거를 망친 전례가 왕왕 있었다. 작금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들여다 보면 '선당후사'의 올곧은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어 보인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모 국힘당원은 현재의 구청장 경선 과정을, "전 국회의원과, 현 국회의원 간의 2라운드 싸움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사태로 행여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에게 패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 당원은 후보들에게 "어떠한 선거일지라도 집안끼리
김재윤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승리를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특히, 이날 개소식으로 10시부터 18시까지 ‘사무실 방문의 날’ 형식으로 개방, 운영해 구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재윤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금정구 중앙대로 금정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정의실현시민연합부산지부, 자유부산시민연합, 자유청년연맹, 부산예술문화봉사단, 프로태권도협회중앙회, 환경실천부산연합, 창조리더스부산포럼, 부산북한이탈주민자운봉사협의회,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부산본부.부산포럼,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0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앞에서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경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작금의 국민의힘 부산시 각 구청장후보들의 공천심사 과정이 공심의 편파심사로 특정후보 찍기와 특정인의 측근심사로 공천에 야합하고 있다”며, “우리들은 공천위에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 공천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관위는 불합리한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를 선출해 힘겹게 태어난 새정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인재 선택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축적된 경륜과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후보를 마다하고 굳이 자기 사람(?)을 내세우려고 하는 K의원의 속내를 모르겠다”며, “만약에 힘의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와 관련하여 부산은 지난 17일 경남공업고등학교 본관에서 비례포함 지방의원 공천신청자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08:30부터 09:30까지 60분간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당헌당규, 공직선거법,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안전과 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 등의 내용으로 총 30문항이 출제가 됐다. PPAT 응시 부산 대상자(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는 302명중 299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결시인원은 3명(코로나확진자 1명, 결시1명, 사퇴1명)으로 파악됐다. 1996년생 25세 최연소 응시자부터 1946년생 75세 최고령 응시자까지 다양한 연령이 응시했다. 평가문제는 변별력은 갖추되 PPAT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토대로 공부한 사람은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시험응시자들은 대체로 어렵다는 평이었다. 부산 PPAT 지역구 광역‧기초 최고점수는 97점, 광역비례 최고점수는 97점, 기초비례 최고점수는 93점으로, 평균점수는 70.93으로 나왔다. 한편, PPAT 점수는 지역구 지방의원의 경우 경선시 가산점으로 부여되며, 비례대표 광역·기초의
지난 18일(월)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 영도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선거 ‘윤석열 캠프 중앙선대위 청년정책본부장’을 역임한 김원성 후보가 국민의힘 영도구청장 후보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부산시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SKT-7,500개, KT-4,500개, LGT-2,972개, 총14,972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부산시 영도구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적합도를 살펴보면 김원성 후보가 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함께 실시한 김철훈 현 영도구청장(더불어민주당)의 직무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매우만족+만족하는편)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42.8%, 보통 37.0%, 불만족(매우불만족+불만족하는편)이 20.2%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lsquo
6ㆍ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동구 현역 구청장과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간 동구청장 후보적합도 가상대결 조사에서 김진홍 전 부산시의원(22.8%)과 박삼석 전 동구청장(21.5%)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면서 1,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현 최형욱 구청장(18.7%), 강철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2030부산엑스포유치특위 위원장(14.1%), 김선경 동구의원(10.6%), 잘모겠다(7.3%), 적합한 후보가 없다(3.2), 기타후보(1.8%) 순이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21뉴스(일요부산)’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4명 중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삼석 전 동구청장이 25.7%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홍 부산시의원이 25.%로 박 전 청장과는 0.7%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선경 동구의원이 15.6%, 강철호 부위원장이 15.1%로 선두그룹과는 10% 차이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그리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3.9%, 국민의힘이 68.5%로 약 2.9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이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의 안산 유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현 안산시장)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노조 민주 정치위원회는 18일 오후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안산 거주 조합원 3000명 일동 명의로 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용구 기아차 정치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은 1986년 반월공단 노동자로 출발해 누구보다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잘 안다”면서 “노동자로 살며 약자를 위해 노력했던 삶의 이력을 우리는 깊이 신뢰한다”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안산시의 각종 현안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조정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며 “정치적인 이해보다는 산적한 수많은 이해 당사자와 다양한 세력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 진정성에서 우리는 안산시의 노사갈등과 노동정책을 조율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기아차 소하리 공장 이전 유치 등 현안도 풀어낼 적임자는 추진력이 강한 윤화섭 안산시장뿐이라고 단언한다”고도 했다. 정 위원장은 &ldquo
지난 15일(금)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시 남구청장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로는 제5,6대 부산광역시의원(6대 하반기 시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선길’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SKT-7,386개/KT-4,500개/LGT-3,000개 총14,886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부산시 남구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적합도를 살펴보면 김선길 후보의 경우 본인 시의원 지역구였던 남구 제2선거구(다,라 선거구-용호1,2,3,4동)에서 높은 지지도를 나타내었고 오은택 후보(해당지역 구의원 출신)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진남일 후보는 구·시의원 지역구였던 바선거구(문현1,2,3,4동)와 인접한 가선거구(대연1,4,6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