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귀농인의 집’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상남면 우곡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1곳에 대해 오는 8월 5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밀양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입 1년 이내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는 6개월간 보증금 200만원, 월세 20만원에 해당 시설에 거주할 수 있으며, 다른 입주 신청자가 없는 경우 6개월간 이용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의 이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단독 세대의 경우 2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최대 5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밀양시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도의회를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두터운 애향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2009년 창립되어 지속적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 의장은 “이웃한 경남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도의회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함양군이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등의 해충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방역은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발생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무소독은 휘발유를 희석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시각적 효과가 적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물을 이용한 연무소독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잔류지속성이 길어 소독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 방역소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건강보호에 노력하겠다”며 “방역만으로 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기업 대표와 박동식 사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3,823억 원, 신규고용 1,3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항공서비스㈜, ㈜아이옵스,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 ㈜한국화학강화유리, 복을만드는사람들㈜ 총 11개 기업이다. 이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아이옵스, ▲한국항공서비스㈜ 우주항공분야 기업 4개 사는 1,387억 원을 투자하고 36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2일 현재까지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9개 사 2,531억 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22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비롯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산업·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김해시, 양산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등 7개 기관과 함께‘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체결된 협약은 경남 서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3개 지역(밀양, 김해, 양산) 지자체와 5개 대학이 모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노·의생명·자동차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촉진 등 동부 경남의 발전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 체계 구축, 전략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글로컬대학30, 경남도 RISE사업 협업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상호교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동반성장 공동과제 연구 △지자체·대학 협력 수행 등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지역전략산업(나노) 추진 협력,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GYM 건강 도시 프로젝트, AI 및 데이터 서비스 교육 등 협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은 동부경남권의 새로운 발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9일 광역 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과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역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휴천면, 유림면 일대 13개 마을 상수시설 급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후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히 해결했으며,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6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사감독 업무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에 힘써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이 모두 함양군의 발전과 직결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는 주민의 안전한 삶과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마산합포구 소재 신마산 반월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구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과 함께 이종효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05년에 시장으로 등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현재는 시설물 노후화와 반월구역 재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침체하여 상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진단 D 등급을 3년 연속 받고, 2023년 11월에 시장 상인회(회장 이종효)를 중심으로 조합을 설립하여 주거 및 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시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상인회는 간담회에서 시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라고 요구했다. 또 최동규 감사는 안전진단 D 등급으로 거주에 불안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상인회장 이종효는 그동안 상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서명날인 받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반부패 3무(無)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은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한 청렴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접대, 선물, 갑질을 하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농업정책과는 청렴 서약식을 실시해 직원들이 청렴하고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덕목이며 의무이다. 반부패 3무 운동 캠페인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390여 곳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시행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나누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배달음식점과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을 점검한 결과, 치킨, 김밥의 경우 건강진단 미시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고, 무인 매장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으로 인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과 치킨에서 칼날, 구더기 등 이물이 발견되어 언론화된 적이 있다”면서, “여름철 소비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1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경제협의체는 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간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써 홍남표 시장 취임 후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다. 창원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기업단체회장, 창원 대표기업과 창원시 실·국장 및 노사특보,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총 24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차 안건에 대한 시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제3차 제안안건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정주 외국인 공동지원체계 마련과 창원지역 상장기업 합동 IR 개최를 제안했고, 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안안건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