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12~13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국제 의료관광의 중심지로서 부산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의료산업 신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관광 국제전시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컨벤션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특별행사로 부산대표 패션디자이너인 서순남 대표의 ‘메디패션쇼’가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기관별 고유상징과 특색이 드러나는 마스크, 넥타이, 병원 가운 등을 개막식 참석자들이 직접 착용하는 등 향후 각 기관을 홍보하는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의 주요 행사로는 ▲전시행사 ▲국제심포지엄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온라인상담회 ▲명의 초청 온라인 건강강좌 등이 열린다. 전시행사는 의료관광, 의료산업, 의료체험, 특별전시
부산시가 과적 행위 위험성과 폐해 알리는 캠페인 진행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항삼거리 등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항만과 터널·교량 입구에서 ‘화물차량 과적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적운행은 도로 노면의 변형과 파손을 일으키고 교량의 구조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등 도로안전에 위험한 행위로 알려져 있다. 시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매년 위반 건수는 줄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 과적 행위의 위험성과 폐해를 운전자에게 알려 운전자 스스로 과적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홍보캠페인은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주관하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시설공단, 북항아이브릿지(주) 등 유료도로 관리업체 7개사가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플래카드 설치, 홍보전광판 문안표출,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에게 과적운행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항삼거리,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그리고 유료도로(교량, 터널)요금소 등지에서 시행된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과적운행 단속도 필요하지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브랜드 제고와 국민 참여형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부산-유라시아(러시아·몽골) 지역 간 ▲혁신기술(ICT, 블록체인) ▲경제·통상·비즈니스 ▲인문·문화·관광분야 등 총 3가지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추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류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시는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진출 10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순위는 12월 16일 개최되는 본선 프레젠테이션(발표) 대회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1팀에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각 50만 원, 장려상 3팀 각 30만 원, 4팀에 참가상 각 15만 원을 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유라시아 협력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
부산시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통해 12월 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점을 상호 소통하면서 판매와 구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구매방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기업 30개 사는 8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판매 선두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30회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되며, 최대 50%의 할인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과 부산경제진흥원누리집을 확인하면 되고,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부산 지역 기업 해외수출 리는 화상 상담회 열린다. 부산시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에서 지역 수출기업과 해외 유력 바이어(구매자) 간 ‘2021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수출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수출상담회 대신 화상상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해외 바이어 수출 화상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43개 사, 부산 수출기업 76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 총 200여 건이 열려 수출계약 총 2400여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해외 바이어 50개 사, 부산 수출기업 100개 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3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 바이어 국가도 중동(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과 아세안(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으로 확대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출 화상상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12월 17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 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민 누구나 가정에 있는 묵은 곡류를 모아 에코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로 기부하면 된다. 단체 및 대량 기부자는 에코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수령한다. 곡류 모으기 행사 참여자는 차후 에코센터의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에 초청돼, 기부한 곡류를 을숙도를 방문한 겨울 철새들에게 직접 먹이로 나눠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후 남은 곡류도 동절기 겨울 철새 먹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을숙도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겨울 철새와 같은 생태 자연의 중요성을 배울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창업기업 글로벌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은 최근 급등한 물류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 공공기관의 사업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시는 10월 참여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고 300만 원까지 해외 물류비를 지원한다.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9개 사를 포함한 총 19개 사에 우체국 국제특송(EMS)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전 세계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원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미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주최하며, 수영구와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유튜브 채널(수영구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개회식 ▲시장특강 ▲주제강연 ▲정책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강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위기를 희망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서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경제대학원 교수가 ‘위드코로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김은정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재하는 토론에는 ▲정신모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강인중 수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아름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팀장이 참여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부산본부(상임대표 김대수)는 27일~28일 양일 간 경남 거제 소노캄(대명 리조트)에서 ONE KOREA 실현을 위한 '2021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워크숍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천사 부산본부가 주관했으며 임원과 회원 20여 명이 三人同行 운동으로 40여 명을 동반 참석시켜, 코로나19 방역상의 수칙으로 제1 강의실과 제2 줌 시청실로 분리해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첫날 27일 개회식에서 김대수 통일천사 부산 상임대표는 내빈소개와 환영사에서"코로나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가지는 모처럼의 격조있는 역사 인식의 기회에, 통일의 의지를 고양하는 뜻깊은 연수와 힐링의 가을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중앙상임의장과 함께 거제를 찾으신 또 한분의 공동중앙상임의장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열린 가슴으로 경청하여 우리 당대에 기필 통일의 꿈을 함께 이루기를 다짐하자"며, 축사에 가름했다. 아울러, 서인택 의장은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