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그린스마트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오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익 박람회로 성장해 ‘도시농업’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고 부산이 도시농업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획관’, ‘기술관’을 마련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도시농업 체험과 특강, 심포지엄, 공모전,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행사전용 모바일 앱, 영상채널, 웨비나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 19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명시된 자살예방의 날로, 자살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한마디의 말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를 담은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해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웹페이지를 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부산지역 16개 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지하철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오프라인 광고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먼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게시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다시 올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한다. 기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내달 3일까지 4주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를, 비수도권에는 3단계를 적용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세자릿수 확진자(118명)가 발생한 이후 열흘 넘게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19일부터 7주째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어지고, 지난달 10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그야말로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절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서민경제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인 가구 침입범죄 증가에 따라 금정구 장전동 일대 소규모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은 방범시설 개선에 대한 원룸 등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행안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규모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가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CPTED) 시설 일부를 자부담으로 설치하면, 부산시가 침입범죄 예방에 가장 필요한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건물당 200만원 이내)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한다. 안심원룸 인증패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소유주는 인증패를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부터 3일간 지역 정보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1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시 도시 비전과 차세대 보안 ▲최신 IT환경변화에 따른 보안 강화 기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3가지 주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안전한 원격근무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성 방안 등 14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학술논문 발표와 부ㆍ울ㆍ경 사이버보안 연합동아리 포럼, 한국남부발전의 ‘웹서비스 정보보안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린다 보안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며,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도 들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과 각 기관, 산업계, 학계의 역량 강화에 소중한 밑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당 기관 직원 전수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관 자체적인 개선방안과 부산시 관계부서의 지원·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에서는 감사위원회(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 경제일자리과, 여성정책과 등이 참석했고, 부산경제진흥원은 경영기획실장,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협력방안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신고 가능한 환경 구축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 정비 및 역량 구축 등이다. 우선,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관 규정, 매뉴얼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고위직, 중간관리직 등 직급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기관 내 구성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추렸다. 대면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와 기본소양심사 2단계로 나눠 실시됐고, 부산시는 대면심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국제이스포츠연맹(IESF)(회장 블라드 마리네스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는 이스포츠 및 각국의 관계자들이 세계 이스포츠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로, 이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7년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로 올해까지 5년 연속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스포츠 산업의 진화와 적응’을 슬로건으로 개회식, 세션 토의, 이스포츠 어워즈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션 토의에는 국내외 이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관계발전’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노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은 박 사무국장은 부산에서 한국 최초 등록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부산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사무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이 동북아의 해양·금융·전시·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인 만큼 박람회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부산 자치경찰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다음 릴레이 주
부산 강서소방서는 25일(수) 최근 태풍 ‘오마시스’와 집중호우의 여파로 정비가 필요한 관내 가덕도 해안지역 및 내수면(낙동강) 중심으로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정비․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은 지난 8월20일(금) 강서구청 및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강서구 사고빈발 지역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거쳐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구조함 추가 설치 필요지역 현장 조사▲해안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경고 표지판 확인 ▲수난인명구조함 내ㆍ외부 부식 등 관리 점검 ▲내부 물품 소실 등의 확인이었다. 관내 수난안전시설물 28개소 특별점검 결과 16개소는 양호였지만, 12개소는 인명구조함 내의 구명조끼·손전등 소실 등이 발견되어 빠른 기간 내에 조치해줄 것을 강서구청에 요청하였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수난안전시설의 유지 관리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