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한 스마트 치과기공소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뉘어 선정하였다. 지난달 4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4월 1일~4월 16일)를 시작으로 현장 실태조사(4월19~4월 23일)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 접수되었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발되었다. 선정된 치과기공소는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현재, 부산지역의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이며,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여건, 인력·교육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하여 앞으로의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천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 불량(2건) ▲등화장치 불량(11건) ▲압축천연가스(C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위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위암은 5회 연속,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암 치료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암센터임을 증명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는 전국 의료기관(위암 208개 기관, 유방암 175개 기관)에서 2019년 1월~12월까지 원발성 암(위ㆍ유방)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은 ▲ 전문 인력 구성 여부 ▲ 수술ㆍ방사선ㆍ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 여부 ▲ 검사ㆍ수술 기록 충실성 ▲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 진료비 등 위암 총 13개 지표, 유방암은 총 10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46점을 획득, 두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암 외에도, 의학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아, 기저 폐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뛰어난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이 20일, 플라스틱 저감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줄이GO! 그린 부산 만들GO!’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한 안감찬 은행장은 “앞으로 부산은행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그린(Green)부산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감찬 은행장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조직인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한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업사이클링하여 원사를 제조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변의현 대표, 부산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집해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이티씨블랭크 최명지 대표를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부산본부세관은 20일 박재현 관세행정관을 2021년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위조담배 76만갑(23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총책과 운반책, 판매알선책 등을 관세청 최초로 범죄단체구성죄를 적용하여 구속 송치했다. 이와 함께 부산세관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먼저 ▲‘행정분야’에서 엄하영, 구영모, 김제은 관세행정관은 부산항 특성을 반영한 감시·통관 업무기능 재설계로 부산본부세관 조직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 ▲‘통관분야’에서 김근수 관세행정관은 중국 적재항별 산업동향을 반영한 우범화물 정보분석으로 컨테이너 속에 은닉된 신종 마약 274점을 적발했다. ▲‘감시분야’ 는 감시선박에 소요되는 고가 소모품을 부속 일부만 교체해도 성능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한 김창기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심사분야’에 선정된 양동성 관세행정관은 대법원소송 패소로 누락관세에 대한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소원인 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위해 안전 보호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사고 위험도는 크지만, 상대적으로 영세성이 강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 5년 이내 부산지역에서는 총 21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작업 부주의가 9건 ▲시설관리 미흡이 1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1건의 사고로 15명이 부상을 당하고,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보호장구인 전면착용 마스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기업체,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원방안을 고민한 바 있다. 그 결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전면착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부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총 462곳이며 이중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된 연간 화학물질 취급량이 12t 미만인 영세 사업장은 134곳으로 전체 사업장의 약 30%에 달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 9대 핵심공약 사항인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갈맷길 시즌 2’를 혁신적으로 추진한다. ‘갈맷길 시즌 2’는 4대 전략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갈맷길 혁신인프라 조성(천리 갈맷길, 갈맷길 안내센터) ▲갈맷길 관광자원화(안심관광 상품화, 홍보 프로모션) ▲시민참여 보행문화 확산(걷기 캠페인 및 이벤트 운영, 갈맷길 서포터즈 구성·운영) ▲전략적 홍보(갈맷길 및 보행문화 매체홍보, 유튜브, SNS 등 운영)를 통해 갈맷길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기존 700리 갈맷길과 신규 300리 도심 갈맷길을 연결하여 ‘트래블 버블’ 천리길 조성 시는 기존 700리 갈맷길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심 속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300리길을 신규로 조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도심 갈맷길 15개 노선 300리를 2026년까지 완성하여 해안가 등 도심 외곽에 조성된 기존 700리 갈맷길과 도심이 연결되면, 15분 안에 부산의 다양한 명
부산광역시ㆍ국가정보원 지부를 포함한 부산·울산 지역 7개 기관은 1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육성에도 힘쓰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참여하였다. 최근 해킹·랜섬웨어·악성 이메일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의 증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기업·공공기관의 업무환경이 위협받고 있으나 수도권에 비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 부족,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활동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주요 기관들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참여기관들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한 미래 사이버보안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씻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 치료비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 기업 독려 등 시가 마련한 선제 대응책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대 1000만원까지 국가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5월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기업들의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상의, 부산경총, 부산시 주요 10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백신 유급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재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내일(18일)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산업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자체 발주공사 등 각종 사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시(구·군 포함) 공공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점검 노하우도 전달하는 등 산재 예방 활동 추진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5월 제정된 ‘부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노동자들이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