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지사장 김화섭)로 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용품꾸러미 33세트(1,000천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학용품세트는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섭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해시는 올 한해 여러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2021년 김해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제출된 42개 시책에 대해 내부심사를 거쳐 시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9일간의 설문조사로 10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를 빛낸 10개 시책을 보면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과 람사르습지 등록 신청,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2030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가 선정됐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 2만5,434개소 모집, 상품권 1,02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준 「김해사랑상품권」과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 등 13.5km에 달하는 하천정비 구간을 잇는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은 「장유 누리길 조성사업」이 꼽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정책의 새틀을 짠 「경남·가야문화권·역사전통 분야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 인증 인프라 구축,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플랫폼 및 미래차 기술공유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한 「김해시 미래전략사업 의생명&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장목면 송진지구 농경지 침수예방사업이다. 장목면 송진지구는 바다와 접한 하류지역으로 산지부에서 발생한 우수로 인해 농경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아 배수펌프장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였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여 농경지 침수예방과 인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거제시는 그동안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피력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농경지 침수예방과 인근 주민 생활여건개선 등 주민과 밀접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확보와 각종 재난·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시범 설치하여 ′탑승객안전과 정류장 승차질서 확립′에 효과가 검증된 버스정류장 ′안전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100개소로 확대 구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600만원을 투입하여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11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설치 완료하였다. 지난달 시범 구축한 30개소는 버스정류장에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연계 안내방송 주기를 60초→20초로 변경하고, '버스도착 전에는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시는 그간 ′안전승차 안내방송 시범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확대 구축사업부터는 안내방송 주기를 20초→30초로 변경하고, 스피커 음량도 승객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시는 지난 9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매주 수요일 버스타기 캠페인과 함께 이용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서 버스개혁시민대책위원회와 버스업체 노사대표가 참여한 버스 안전한 승하차 문화정착을 위해 꾸준히 홍보하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2022년'영도 겨울 창의예술학교'를 오는 1월 10일부터 영도 곳곳에서 진행한다. 영도구 6-16세 아동·청소년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12월 27일(월)부터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창의예술학교는 미디어와 촉각 체험 전시와 함께 설치미술과 과학, 무용과 천문학, 놀이와 뮤지컬, 인문과 미디어, 문화다양성 등 5개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도 개최한다. 먼저 2주 동안 오감을 통한 체험 전시 프로젝트가 2가지 진행된다. ▲‘움직이는 미술공장’는 7개의 관객 참여형 전시로 나의 움직임을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표현해보고 ▲‘감각의 숲으로 떠나자’는 사물을 이용해 신체의 여러 촉각을 탐구해본다. 통합 프로그램으로 ▲‘모두이노와 아이(AI)+농악’은 농악의 음을 터치 센서로 구현해보며 방 탈출 게임으로 농악 연주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며 ▲‘우주선을 넘는 녀석들’ 프로젝트는 미지의 세계 우주를 알아보고 몸의 변화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해본다.
부산 동구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동구의 협치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1년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8월 초량3동은 부산시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시행동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의제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를 만들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그곳을 “꿈꾸는 쉼터”로 명명하고 소소한 일상과 소망하는 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작지만 큰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탄생한 “꿈꾸는 쉼터”는 지금까지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 중인 “꿈꾸는 잡화점, 꿈꾸는 책방, 꿈꾸는 책꾸러미” 등 “초량3동 꿈꾸는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민과 관이 함께 아이들의 활기찬 성장을 응원하고 그 속에서 어른도 꿈꿀 수 있는 마을은, 쉼 없는 민관협치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이번 협치의제 시범사업의 추진이 지역협치의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혹한기 방문객 감소로 단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연중무휴로 운영하던 서문·칠성야시장은 혹한기인 2022년 1~2월에는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만 영업을 하고, 영업시간은 서문야시장은 19시부터 22시까지, 칠성야시장은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설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정상영업을 한다. 서문·칠성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완화에 따른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K콘텐츠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야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야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재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 및 혹한기로 방문객 급감으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단축영업을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야시장 바닥, 테이블, 시설물 등을 매일 소독하고 체온 측정기 및 손소독제를 야시장 곳곳에 비치해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예산의 우수 집행, 긴급복지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김해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구축을 통한 위기 대상자 신규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 운영을 통한 권리구제, 긴급복지예산의 적극적 집행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및 위기대상 발굴에 노력하여 더 촘촘한 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2월 27일 중부동 택지 여성안심구역과 북부동 양산 제2청사에 안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부스 사업은 시 예산 6천만원을 투입하여 양산경찰서와 양산시가 협업한 사업이다. 안전부스는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하는 장소로, 내부에 출입문 작동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히고 출입문이 닫힌 후에는 외부에서 출입문 개방이 불가능하다. 또 부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도시통합 관제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CTV가 부스 내·외부에 설치되어 상황을 상시 녹화하도록 되어있다. 경찰관계자는 안전부스 사업과 같이 시민들이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와 2021년 하반기 노정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상기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을 비롯해 8개의 개별 단위 노조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노정실무협의 시 제시된 거제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순환버스 운행, 관내 전기차 충전기 확대 설치 및 지상 설치 확대 등 17개 안건에 대한 검토 보고와 함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민주노총에서 제시한 안건을 ‘추진 중, 장기검토, 추진불가’ 사안으로 분류해 추진 중인 안건은 진행 사항을 보고한 후 향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신 신상기 지부장님을 비롯한 각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때로는 문제 해결에 서로 입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든다는 목표는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