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10년만에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점등식을 열어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LED 개선사업이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경관조명의 추가 설치, 간격 축소,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과 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 주목성 및 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되어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스탠다드가 오는 29일, 전국에서 5번째로 부산 서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스토어는 서면역 2번 출구에서 250m 떨어진 쥬디스태화 건물에 1층부터 3층까지 약 363평의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남성 시즌 메인 상품, 2층에는 데님·슬랙스·언더웨어 등 남성 에센셜 아이템, 3층에는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이 채워질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부산 지역의 첫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그래픽 아티스트 옥근남과 협업한 ‘서면 익스클루시브’아이템도 출시한다. 일반 피팅룸뿐만 아니라 미러링 디스플레이와 색 조절이 가능한 컬러 조명 시설을 설치한 ‘라이브 피팅룸’을 2층과 3층에 각 1대씩 설치하여 숏폼 촬영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산의 쥬디스태화는 한때 서면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상권이 생기며 쥬디스태화의 상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하게 되면서 움츠러든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
NC백화점 부산 서면점이 개장 9년여 만에 폐점한다. 지난달 30일,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NC 서면점 입점 업체들에게 운영 종료에 따른 철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주인 대우건설과 재계약이 불발, 운영하지 못하게 되면서 계약 종료 시점인 내년 5월에 맞춰 매장 정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직원들은 부산지역 타 지점으로 분리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이 부산에서 운영중인 타 지점은 NC백화점 해운대점, 부산대점,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덕천점을 운영중이며 NC 서면점은 180개의 패션 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205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이다. 지난 2015년 5월 개점한 NC백화점 서면점은 개장 당시 이랜드 유통점 중 가장 큰 규모이자, 부산 최초 도심형 아울렛이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서면역과 전포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20ㆍ30대의 유동인구가 활발했던 상권의 중심지였다. 식품을 전문으로 파는 ‘킴스클럽’과 한식뷔페로 한때 인기를 끌었던 ‘자연별곡’ 식당 외에도 쇼핑업체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까지 NC 서면점은 다양하게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홍콩 탈출의 국제금융기관들 유치를 계기로 부산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들겠다" 국민의 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아젠다위원회는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홍준표 선거 캠프 선대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으로 떠나 부산의 청년인구가 10년간 15만명 감소했다. 청년의 유출은 차기 정부에서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홍 후보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을 국제금융 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입을 열었다. 앞서 홍준표 후보는 10월 18일 TV합동토론서 부산의 청년 인구 감소 대안으로 '국제금융 자유도시 구축'이라는 공약을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위 공약 추진을 위해 ▲금융감독원 부산 이전 ▲디저털자산거래소 설립 ▲규제가 없는 금융 특구 방법 ▲부산 아시아 금융허브를 내세웠다. 먼저, 조경태 위원장은 "금감원 부산 이전 시 금융 관련 기관의 동반 이전 또는 지사 설치, 금감원 업무 관련 부산방문 국내외 고객 등 관련 비지니스, 임직원 이주 등 부산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우리 후손들 미래와 좌파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하기로 했다" 부산 교육계와 학부모회 대표들은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교육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잘못된 교육정책을 열거하면 수없이 많다"며 "문재인 정권의 이런 발상은 정치적 우군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교조와 같이 어린 학생들을 이념화시켜 자신들의 장기집권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에 기인한다"며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당위성에 대해 대표들은 ▲공정과 원칙에 충실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인물 ▲불굴의 투지와 투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인물 ▲교육을 원상회복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인원은 ▲조금세 前 부산교총회장 ▲류찬영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오갑도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김정선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7월 1일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주관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종합대응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에는 3천여명의 교수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해 3만여명의 글로벌 CEO가 회원인 세계한인무역협회, 50여개 국 300여명의 해외 한인언론사 대표로 구성된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권위 있는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평가단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31일~6월1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를 실시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대회에서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감염대응팀을 신설하고, 동구 주민들이 참여하는 잠시 멈춤 기간 운영, 백신 접종센터 건립, 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선제적 추진, 민관합동 동시 방역의 날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한 발 앞선 방역으로 위기관리에 만전을 다한 것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형욱 동구청장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금곡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천종호 판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통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판사는 소년범 재판 전담판사로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의 해체, 폭력이 묵인되는 사회 분위기, 학교의 붕괴 속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청소년 비행에 대해 각종 보도와 매체를 통해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아버지’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주제로 청소년 99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은 지난 22일 대동대학교 뷰티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관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15여 명을 초대해 ‘천연헤나 염색 데이’를 열었다. 동은 천연헤나 염색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에서 여유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대학생들과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대동대 학생들은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자극이 없는 제품을 활용해 머리 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대동대학교는 손소독제 기부, 화장품 세트 기탁 등 지역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가은)는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열)가 관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복지누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본 맨손체조와 의자, 밴드 등을 활용한 건강체조로 구성되었다. 김가은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0일과 2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자 자리에서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1차시는 “솔직함과 B급 감성”으로 관공서 구독자 수 전국 1위 유튜브를 운영 중인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 진행했다. 김주무관은 “때로는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공서 홍보 방식에 변화를 소개했다. 2차시는 공공과 민간 광고를 두루 거친 신은주 강사가 정책홍보 잘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관공서의 성공적인 홍보사례와 SNS 홍보기법,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홍보 팁 등을 실시간 댓글로 토론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소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들은 현·전직 공무원 강사의 참신한 강의와 직원들의 소통 시간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