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6일 사장과 노조위원장, 외부 안전보건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의무기관은 아니나,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위원회에서는 공사 소관 시설물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의무 이행사항 점검결과와 2022년도 상반기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우수부서 및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안전보건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동기 부여 방안과 실시간으로 근로자에게 작업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을 주문하여 눈길을 끌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안전경영은 노·사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봐도 부족함이 없을 때 비로소 기본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복
부산도시공사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심앱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앱 보급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스마트폰에‘국민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민 안심서비스 앱’설치 시 대상자가 휴대전화를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이 고독사 위험으로 판단하여 미리 등록해 둔 구호자(가족, 관리사무소, 사회복지사)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관리자는 즉시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공사는 작년 말부터 북구 덕천동 소재 덕천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65세 이상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심앱 보급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왔으며, 올 3월까지 총 68명의 독거노인의 스마트폰에 안심앱을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하구 소재 다대3·4·5지구 영구임대아파트까지 확대해 1년간 총 650명의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사별, 우울증 등으로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자재 등을 시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세대 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효율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를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효율 조명기구 및 절수형 위생설비 등을 시공한다. 공사는 2022년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으로 다대3지구 등 10개 지구에서 110세대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비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년 적정 세대수를 산정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꾸준히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대학생 등 청년층 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기존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청년층 1~2인이 살 수 있는 소형주택(세대당 50㎡ 이하)으로 신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사업은 2020년 3개동 30호(사상구 주례동, 금정구 남산동, 부산진구 개금동), 2021년 3개동 29호(연제구 연산동,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를 완료했다. 올해는 2개동 18호(사하구 다대동, 금정구 부곡동)를 건립 추진 중이며 5월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요자 중심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설계단계에서 부터 건립부지 인근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전용공간(18~20㎡)과 빌트인 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제공하고, 무인택배함과 1층에 커뮤니티시설도 반영했다.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몸만 들어오면 되는’ 신규 주택 공급으로 부산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높아지는
부산도시공사는 ‘리사이클링 공간의 도시계획적 배치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줄곧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강조해 온 김용학 사장의 제1호 연구과제로, 광역·기초 지자체 소관업무 외에 公社 사업 예정지, 지역 내 유휴공간 등에서 ‘국내·외 우수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방안을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도심 생활밀집지역 및 신규 단독주택지역 내 RC-모델 적용 ▲기존 생활폐기물 배출 기준 및 방식의 장·단점 비교 ▲公社 소유 매입임대주택 단지 내 공간 확보 방안 ▲‘재활용 정거장’ 등 국내·외 우수 재활용 시스템 사례 확인 ▲市 정책 제안 및 시범사업 대상지 검토 등을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파트 단지 외 주택지역이나 상업지역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처리가 매우 비효율적이고, 비위생적인 상황에서 ‘리사이클링 공간’을 설계시에 사전 배치함으로써 부산을 세계 최고의 위생 환경을
부산도시공사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공원·조경공간 품질향상을 위해 조경분야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BMC 공공조경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조경 자문단은 조경분야 민간 전문가가 조경설계 단계에 참여하여 사업추진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며,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 신라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나윤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했다. ‘BMC 공공조경 자문단’은 지난 28일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백사장구간)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직접 참여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손인상 부산도시공사 도시창조본부장과 해당용역 계약자인 동인조경마당 황용득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자문단 등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친수‧여가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원 내 주요 도입시설 규모, 디자인 구상안 및 설계기본방향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공수마을 인근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파크는 전면부에 바다경관이 펼쳐져 있고 양쪽으로는 임상이 양호한 곰솔림과 식생이 풍부한 초지 및 백사장이 자리잡고 있다. 다채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아시아 금융 허브의 핵심 기능을 하게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시행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남구청에 3단계 개발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고, 같은 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센터(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0,293.8㎡, 연면적 146,553㎡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45층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 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하여, 기존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차산업 기반 핀테크,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200개 사를 집적화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인 디지털 금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매입임대주택 39세대(청년매입 4세대, 공공리모델링주택 35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 주택은 연제구 연산동,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에 위치하며, 청약신청은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가 주택을 매입, 리모델링한 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사 매입임대 사업 중 하나다. 공급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로 주거전용면적 기준 평균 15~20㎡ 규모다.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순위의 경우 기본보증금 150만원 평균 임대료 13만원, 2・3순위 경우 기본보증금 200만원 평균 임대료 16만원 수준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청년 나이 이외의 대학생(‘22년도 입・복학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순위별 입주자 자격요건으로 우선 입주자의 경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예정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세대(각999세대, 6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약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일광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53번지 일원으로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 인근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용호 행복주택은 남구 용호동 23번지 일원으로 도보 5분 이내 버스정류장이 있어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가능하며, 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의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일광행복주택은 전체 8개동 25층 규모로 공급하며, 주택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19㎡(216세대), 29㎡(214세대), 36㎡(44세대), 44㎡(306세대), 59㎡(219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맘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의 복지환경 및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 용호행복주택은 전체 1개동 13층 규모로 공급하며, 주택유형은 주거
부산도시공사 제13대 사장으로 김용학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가 시작되는 18일 김용학 사장은 취임식 대신 사하구 다대5지구 임대주택과 서구 아미4지구 행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다대5지구 임대주택 내외부를 점검 한 후 입주민 대표, 관리사무소 및 복지관 직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아미4지구 행복주택 현장에서는 열악한 현장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주민들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안전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임대주택 복지관내 육아용품 대여점과 행복주택 현장을 둘러보며“어린이 시설 운영과 행복주택 공사 추진 시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과 제품은 환경 최고등급으로 사용해서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해가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지난 40여 년간의 공기업 근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소통해 나가는‘현장중심 경영’으로 부산의 현안과 중요 사업들을 빠르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김 사장은 현장 방문 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건넸으며, 사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