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star&콘서트 모습.[제공=창원시] 창원star&콘서트 모습.[제공=창원시]](/data/photos/202111/3396_3286_2737.jpg)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를 비롯한 노동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창원sta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노사민정 문화콘서트는 경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동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마음병원 장애인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트롯신동 박정서를 비롯해 가수 유호 등 창원출신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전자현악, 전통악기, 댄스 공연 등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성산아트홀에 모인 관객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동자는 “우리 지역 출신 스타들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창원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산업발전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노동존중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