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사항 보고회 모습.[제공=창원시] 지시사항 보고회 모습.[제공=창원시]](/data/photos/202112/3664_3535_364.jpg)
창원시는 지난 1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7기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 전반의 지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349건을 지시하여, 이 중 259건(75%)은 추진 완료, 80건(23%)은 추진 중으로 정상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다섯 차례의 보고회에서 종결 처리된 217건을 제외한 132건을 점검했으며, 추진상황은 완료 47건(36%), 추진 중 80건(61%), 장기검토 5건(1%)이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잠잠했다가 유행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각종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은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통행료 공론화 추진,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7건의 지시를 이행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고용문제 심화, 다양한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 서항지구 친수공간 불편사항 시민의견 수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대책 마련 등 총 80건을 점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진 완료된 사항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점검·관리하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항은 추진 속도를 높여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코로나로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며 과거보다 시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