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새소득 작목, 농업세무 및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월 10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4일까지 영농기술 7개 과정(양봉, 한우, 복숭아, 토양, 아열대 과수, 포도, 사과) 및 마케팅, 농업세무, 농업인 건강관리 등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업현장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방안 및 최신영농기술과 농촌지도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해 대구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의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고령농업인의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니, 대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께서는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