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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사진=일요부산DB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고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는 길고 어두웠습니다. 코로나19는 번번이 우리의 희망의 길목을 막아섰고 지금도 여전히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민들께서는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헤쳐온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2022년을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해,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치밀한 전략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시민의 염원과 기대를 온전히 담아 북항 재개발사업과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습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그리고 이를 구현한 디지털 전환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부산의 굵직한 비전 사업은 부산만의 사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국가 대계입니다.
‘지역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이 되고 다음 정부에서 중요한 의제로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완전히 새로워지는 부산, 그 안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부산시민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제 부산시민이라는 이름이 가장 큰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그 초석을 다질 2022년, 새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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