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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청년 1000명 뽑아 100만 원 지원

2020년 1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한 부산청년 대상

▲ 부산시청 전경. [사진=일요부산DB]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7일부터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복지포인트는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과 같이 청년들의 지역 기업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등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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