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2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설종사자 및 상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첫 번째 방문지로 마산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홍 시장은 탁구장, 건강증진실 등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어르신들의 실내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홍 시장은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홍 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케이드 지붕 보수와 어시장 상징조형물 설치 등으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어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 맞이 민생관련 생활 현장 방문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