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7일 귀농창업 정보제공과 창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주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지고 교육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8회에 걸쳐 30여 명의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성공 사례분석, 농업경영 회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사업계획서 발표 등을 거쳐 우수교육생 2명을 선발해 귀농창업실행지원비 800만원을 교부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밀양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창업역량도 키우고, 창업실행지원비도 받아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