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촌자원활용 기술교육, 치유농업 아카데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에 앞서 지난달 24일까지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는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되며, 농업·농촌의 공익적인 기능 강화와 다양한 농촌 치유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서비스 유형별 사례, 치유대상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치유공간 조성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치유농업 정책의 이해를 돕고, 밀양형 치유농업육성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