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늘 6일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등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내 건설업체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관련 기관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고 정책에 반영해 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