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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前 총리, '정치인은 바뀌어야 긴장하고 일한다, 지금은 박인영으로 바꿀 때'

金 前 총리, 박인영 서동시장 유세, 메가시티·부산 물문제 해결 주민간담회 참석

김부겸 前 총리가 박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를 방문했다./박인영 후보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前 총리가 박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를 방문해 주민 간담회와 유세에 함께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3일 오후 박 후보와 함께 금정구의 최대 격전지인 서동시장 유세에 참석했다. 김 전 총리는 유세에서 “정치인은 긴장하고 있어야 일하지, 편안하면 일하지 않는다”며 “금정구는 일 잘하는 박인영으로 한 번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서동시장 유세에서 또 “지난번에 저쪽(국민의힘)을 믿어줘 봤으니, 금정은 이번에 이쪽(더불어민주당)의 박인영을 한 번 믿어주는 게 어떠냐”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4년 뒤엔 버려도 좋으니 한 번만 박인영에게 일을 시키고 믿어봐 주시라”고 열변을 토하며 박 후보를 지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앞서 낮 1시 반 경 참석한 ‘메가시티 거점 금정 추진과 부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도 참가해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박 후보와 정책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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