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31일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대회(The International Robot Olympiad, 이하 IRO) 전국예선’이 치러지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 참석하여 미래 로봇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번 예선전은 초등부 11개 부문, 중·고등부 2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총 3천6백명이 대회에 참가,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전국예선전에 참석한 이승우 의원은 지난 1월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해 2025년 제26회 IRO를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경합 끝에 부산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하는 등 대회 유치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의원은 “내년 1월 개최될 제26회 IRO는 지난 25회 그리스 세계대회보다 더 많은 회원국과 회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인재들의 부산 방문으로 글로벌허브 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리고 경제효과를 창출하여 명실공히 제2의 수도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rdqu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지난 6월 2천만 원 상당의 대마초 199.61g을 밀수입한 러시아 국적 A씨(남, 29세)와 5천만 원 상당의 대마초 513.7g을 밀수입한 러시아 국적 B씨(남, 22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밀수입) 혐의로 부산지검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3월과 6월경 인천공항세관으로부터 2건의 대마초 적발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통제배달, 디지털포렌식, CCTV영상 분석 등의 수사기법을 총동원하여 이들의 범행 과정을 밝혀냈다. 수사결과,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A씨는 세관의 수사망을 회피하기 위해 국제 우편으로 밀수한 대마초 199.61g을 직접 수취하지 않고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수거·전달책으로 이용하고, 적발될 경우 책임을 전가할 가상의 인물 ‘로마’를 만들어 러시아에 있는 그가 범행을 지시하고 자신은 이용당한 피해자인 것처럼 위장하는 내용의 허위 알리바이를 만드는 치밀함을 보였다.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과정에서 A씨가 도피 생활 중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수사에 혼선을 주려 한 음성 녹음 파일이 확인되면서 범죄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31일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 의원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으로서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 위상과 대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현장 중심 문제 해결과 민의를 대변하는 입법·의결·감사활동을 통해 부산시 발전에 기여했다. 강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했으며, 시민의 눈으로 부산시의 문제점을 파악, 시민의 입장에서 5분자유발언(15회 이상) 등 정책 제언을 통해 개선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관련 내용의 조례 제·개정(13건 이상)을 통해 市 집행부서의 적극적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추구,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집중 하계휴가 기간 동안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란 차량에 전자인증표(RFID)를 부착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산시 내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세 10%(연납 시 최대 14%) ▲공영주차장 요금 50%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부산사랑 시민자율참여 실천운동’을 말하며, 개인의 상황 등을 감안해 매년 4회 운휴일 운행을 허용하고 있다. 시는 하계휴가 기간에 승용차를 이용하게 해달라는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통상적으로 폭염이 심해지고 많은 기업체가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기간으로 2주간 승용차요일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2주간 운휴일과 상관없이 승용차를 운행하더라도 승용차요일제 위반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다만, 협소한 공공 주차장의 상황을 고려해 평소와 같이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의 운휴일에 공공기관 청사 출입은 제한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또한 할인하지 않는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조선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과 '오리엔탈정공 R&D캠퍼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80년 부산에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과 상부구조물을 제작하는 조선기재자업체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이자,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오리엔탈정공은 에코델타시티 연구용지 내 3천500평 규모 부지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 R&D캠퍼스는 신제품 개발과 주력제품 성능향상 연구를 전담하며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R&D캠퍼스 건립으로 오리엔탈정공과 관계사들의 연구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 5위권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도 시의 요청사항과 지역의 경제 여건, 그리고 투자가 시급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관련 법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해운대 센텀지구의 16개 유관기관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ESG 실천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APEC기후센터에서 센텀지구 유관기관 16개 기관이 ESG 실천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을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하고 활용하여 미래 자원 절약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총 16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관은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운영 △친환경·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한국형 스테이션 에프(F)'로 대변신한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에 북항 제1부두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1곳 조성되며, 비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에 예속되지 않는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는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 장점과 운영계획을 알려 최종 도시로 선정됐다. 북항 일원은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지역 스타트업의 선호 장소로, 그간 이곳에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창업타운 조성 TF 발족', '창업인프라팀 신설' 등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 중 '한국형 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BNK부산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부산은행은 고령자 및 장기소액연체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총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 및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본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 해소 및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노준섭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 21뉴스] 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