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설 명절 민생현장 물가 점검에 이어, 오늘 7일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를 방문,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한 부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동연스틸은 인발강관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선박 및 주요 배관재 시장에 구조관, 각형강관, 심리스강관 등 다양한 종류의 강관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강관은 동연스틸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수 인발강관 제조 기술을 보유 중이다.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더불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단순 지원대책이 아닌 전문·숙련 인력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어, 박 시장은 '기장소방서'를 방문,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다양한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지난달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시도교육청 최우수기관인 부산시교육청과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과 반부패 정책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하 교육감 취임 후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지난 2022년 열린 첫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부산교육청 채용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전국 행정기관의 공정한 채용시스템 확립에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2023년 부산교육청 종합청렴도 향상 우수사례 및 개선 사항 ▲부산교육청에서 요구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방법개선’, ‘공공건축 설계 심사 공정성 확보’ 등 제도개선 추진 현황 ▲위탁형 교육기관 공공 재정 부정수급 환수 사례 등을 논의·공유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ld
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난 5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한 거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우경 지부장, 김성훈 거제시청출장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신우경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은행도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설을 맞아 함께 뜻을 모아준 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늘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개사와 3조 6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지난해 9월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입주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유치를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신청서 접수, 입주기업 심사위원회 평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4개사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4개사는 입주기업 심사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등에 총 3조 6313억 원을 투자하고 1022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4개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
경상남도는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 70ha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 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억 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15개 시군 26억 원 ▲바다목장 3개소 및 산란‧서식장 조성 3개소 등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달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연안시군(통영‧거제‧남해) 10개 해역, 70ha에 3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1개 해역, 거제시 2개 해역, 남해군 5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는 데 30억 원을,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 7억 원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해삼종자와 더불어 어업인이 실제로 선호하고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을 선별해 지원하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26억 원과 해삼 씨뿌림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은 5개 시군(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에서 추진
경남도는 오늘 6일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20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뮤캉스'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도록 역사관에서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는 '개항장 부산의 변화'다. 개항은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추로, 최초 개항지인 부산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시험을 통해 개항장 업무를 담당하던 '감리서(監理署)'의 관리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관람 ▲감리서 관리선발 과거시험 ▲시청각 수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은 상설전시실 관람 및 해설을 들으며 개항기 조선의 시대적 상황, 개항장 부산의 변화 등을 학습하여 감리서 관리가 되기 위한 기초지식을 쌓는다. 이후 전시 해설 내용을 바탕으로 상설전시실에서 관리선발 과거시험을 치러본다. 직접 유물을 관찰하고 리얼북, 터치스크린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며 스스로 정답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
부산시는 오늘 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한 선물 수수 예방을 위하여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설 명절 선물 수수 준수사항 Q&A' 홍보물도 배부한다.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직 내 고위 간부부터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내부 직원들의 평가 또한 타 시도 평균 대비 9.1점이나 높게 나오는 등 내부 청렴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부패 취약 분야로 건설 분야를 선정하여 100억 원 이상의 공공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감사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 건설 부패신고센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하여 부패를 사전에 차단 해 오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해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1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총 4개 분야 19개 사업 36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분야 '수여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분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등 6개 사업 ▲시민농업 분야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 등 6개 사업 ▲인재양성 분야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시스템 시범' 등 5개 사업을 시행한다. 센터는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지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영상산업센터에서 사단법인 부산영상위원회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영화·영상 제작시스템 체계 구축 등 지역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999년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지원기구로 출범한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영화·영상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이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산영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1996년 제1회부터 28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산불꽃축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등 지역 문화행사 후원과 ▲갤러리 및 소극장 운영 ▲음악회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