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병수 의원 한 명 살리자고 강원도를 버리고 전국 모든 선거구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정치를 하면서 들었던 가장 황당한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29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게 2023년 12월 5일이고, 국민의힘이 북강서구갑에 출마해달라고 부탁한 게 2024년 2월 6일이고, 공천이 확정된 게 2024년 2월 18일’이라고 밝히면서 ‘공천받기 두 달 전부터 서병수를 살리기 위해서 북구를 둘로 나눌 음모를 꾸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서 의원 “합의된 쌍특검법 재의요구 표결까지 협상 카드로 내세워서 선거구 획정을 미룬 이유가 자당 의원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서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서병수 살리기’라고 마타도어를 일삼기보다는 ‘친명횡재’, ‘비명횡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오늘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심판을 위한 아름다운 경선, 이기는 경선을 할 것"을 합의하는 야권후보 단일화 입장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는 역동적인 경선으로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을 만들자"며 "진흙탕과 과열로 흐르는 경선이 아닌 정권심판을 열망하는 연제주민의 열망을 모아내는 아름다운 경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 양당이 힘 모아 본선 승리를 향해 뛸 것이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정권심판 민심에 더 큰 시너지가 되는 경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의 키워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국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돌봐야 할 윤석열 정권은 오로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국민이 아닌 '김건희 지키기', '정적 죽이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꼬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재단법인 부산광역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의 2024년 사업계획 내 ‘자립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포함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과 적극적 사회 활동 지원에 공감하며, 올해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 1억 1천 만원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 1인당 10만원이 든 교통카드를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서 의원은 지난 1월‘부산광역시 자립 청년 교통비 지원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교통국)를 통해 동백패스의 사회보장기능 강화 차원에서의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질의를 이어 나가며, 상대적으로 부산시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의 전 생애주기별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서 의원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과제로, 부산시의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마중물을 열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은 연일 강조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 따르면,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23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학계 및 연구계 등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를 마련한 조상진 대표의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구활동을 비롯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 디지털화 등 산업혁신 요구 증대에 따라 기존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발맞추어 부산 뿌리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시 첨단산업국 산업혁신과에서 뿌리산업 관련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부산시는 2024년 ❶ 하이테크 기반 금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23. 1.~‘25. 12., 3년), ❷ 부식제어 융합기술 활용 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사업(‘22. 1.~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의원 김광명(남구4, 국민의힘))’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가 23일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하여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장예찬의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이 절반 가까이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도 장예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는 안대희 (전)대법관은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유흥수 의원님과 안대희 대법관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태망 (전)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전)동여고 교장, 고인범 배우, 이정희 (전)수영구의장, 김금숙 (전)수영구부의장 등 지역에서 신망을 받는 분들과 함께 이현섭 (전)유재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부근 (전)박형준 국회의원 사무국장도 합류해 수영구 내 여러 정치세력의 통합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현직 지방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장예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0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병수 의원은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북구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서 의원은 2000년 해운대구청장을 거쳐 200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까지 해운대구·기장군갑에서 내리 4선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6기 부산시장을 마친 후 제21대 총선에서는 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부산진구갑에 전략공천 되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이기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는 당으로부터 현 지역구인 부산진구갑 대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북구강서구갑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흔쾌히 수락했으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부산 북구강서구갑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국민의힘 강기윤(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3명의 단수 공천자를 비롯한 17개의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다. 이번 단수 추천 후보 중 경남은 강기윤 의원이 유일했으며 이로써 경남 11곳의 공천이 확정됐다. 강기윤 의원은 “내 고향 창원 성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당과 정영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공관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만들라는 뜻으로 여기고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총선 승리의 그날까지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석기, 배종천, 장동화 후보에게도 깊이 감사드리며 창원 성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큰 뜻을 함께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길 국민의힘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 강북지역(칠곡·무태·연경)을 ‘신공항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4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의 청년도시(Young city),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Medical industrial city),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Waterfront city), △이전 후적지에 기업중심 미래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를 건설하여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공약의 실천내용으로 첫째,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에 식품산업 푸드허브 공간, 국제비즈니스 호텔, 국제교류센터, 대형쇼핑몰 등을 건립하여 이전에 따른 주민상실감을 상쇄하는 획기적인 북구 발전 기반 마련, 둘째, 칠곡경북대병원과 인접한 학정지구를 의료관광서비스(헬스케어캠프), 의료혁신기술(R&D혁신캠프), 시니어타운(힐링캠프) 등 의료산업 트라이앵글 특화지구로 개발. 셋째, 50사단 후적지에 로봇, 헬스케어 의료산업, AI 등 첨단미래산업 유치로 기업중심 미래도시 개발을 통한 일자리창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안병길 의원은 지난 13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90년대 초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으로 활동할 당시 부산일보 법조 출입 기자였던 안병길 의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안 의원의 인생 멘토로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롤모델로 꼽히는 안 전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지검 특수부장, 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부산고검장을 지냈으며, 2003년 대검 중수부장 시절 ‘한나라당 차떼기 사건’, ‘노무현 정부 불법 대선자금’ 등을 수사하며 ‘국민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6년부터 6년간 대법관을 지냈으며, 이후 정계에 입문해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안병길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생 선배이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