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동연 시장의 ‘혁신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지난 23일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등 총 36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한데 이어, 31일 전보 265명, 신규 24명, 전입 3명, 직제발령 295명에 대해 인사를 발표하는 등 총 625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첫 정기인사로 시민을 위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혁신과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4급 승진․전보의 경우 효율적이고 능숙한 조직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에 현 기후환경과장인 윤한성 환경사무관을 승진 보임했으며, 경제국장에 박인표 현 복지문화국장을, 안전도시국장에 주흥식 현 물금읍장을, 물금읍장에 박진곤 현 환경녹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신설부서 중 역점사업추진단장에는 관련사업 추진 경험이 다양한 하승종 현 도시계획과장을 전보하여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의전당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에 많은 사람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2회)를 개최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제야의 타종행사 무대 앞 광장 및 종각네거리 사방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참여 시민들의 운집 정도에 따라 출입인원을 통제하도록 하고 12월 30일(금)에는 행안부, 대구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 개최 전 보완사항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DJ폴리스 3개소를 운영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인파를 관리하고 안전요원도 예년에 비해 2배 많은 740여 명 경찰 350, 소방 35, 시・중구 115, 민간 240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군별로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 15건에 대해서는 각 기관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2월 30일(금)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밀집·정체 요인에 대한 보완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안전요원도 73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찰청은 보유 헬기를 동원해 다중밀집 상황 순찰하고 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 수송을 위해 구급차 등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밀양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 이에 환경부는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의 평가그룹 4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한 밀양시에 장려상을 수여하고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지방상수도 161개 수도사업자와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종합평가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총 16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전년도 운영관리 실태에 대하여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27개 세부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시는 상수도 일반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간 타시군에 발생한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민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창원시는 파크골프장 확대 공급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파크골프장 신설․공급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위해 민선8기 공약과제로 “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선정했다. 지난 10월부터 파크골프TF를 구성․운영하여 ▲ 균형적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 ▲ 단계별, 체계적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을 중점으로 「창원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현재 창원시 관내 운영중인 파크골프장은 총7개소 213홀이며, 파크골프 회원은 총110개 클럽, 약8천여명으로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설 부족과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어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크골프장은 타 종목과는 달리 조성에 대규모 부지 및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장기간 소요되므로
김해시는 29일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1억 6580만원을 들여 농업인 교육 등 총 6개 분야 65종 1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교육 분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 등 16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시설원예 작물 바이러스 종합 예방 기술시범 등 19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등 59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복지시설 텃밭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발굴 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사업자는 서류, 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
밀양시는 시정발전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와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 관광진흥과 김정곤 관광시설담당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은 각종 오염원에 노출된 단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고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적극적인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이끌어 낸 결과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을 이끌어 냈고, 또한 ‘경남도’로부터 밀양시 제대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대구시는 2023년도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WA Gold Label),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국제경기대회를 선별하여 지속가능성 있는 국제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종목을 연결해 국제경기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5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경쟁력 있는 대회들을 선정해 최대 20억원 미만(2023년부터 사업부서 기재부 훈령 개정으로 국비기준 변경 10억→20억)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공모사업에는 30여 건을 심사해 9개 시도에서 20여 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1월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세계 최초 엘리트선수가 참가하는 버추얼레이스, 2022년 국내최초 대면 국제마라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4~13일 미국 출장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에서 ‘대미 협력을 통한 김해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홍시장은 미국 출장 이후 첫 간부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출장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와 인근 대도시인 시애틀, 그리고 보스턴을 각각 서부권과 동부권의 협력 거점으로 삼아 김해시의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홍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제교류, 의생명 분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국제우호도시인 레이크우드시와 한 단계 높은 자매도시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 의생명산업의 메카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시찰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김해시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출장 결과 보고에서 레이크우드시와의 자매도시협약 체결, 교류활동뿐만 아니라 시애틀 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한 미 북서부 지역의 산업동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하버드 의과대학 교육병원인 스팔딩 재활병원, 하버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심의, 그리고 시·군별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이용 의료수급자 요양급여비율 조정 건의를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023 밀양방문의 해, 하동세계차엑스포,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와 참여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18개 시&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분야 장려상과 민생규제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18개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34점에 대하여 1·2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총 9점에 대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창원시는 건설기계 수출 의무이행 기간 연장 규정 마련으로 과태료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불편 해소를 건의한 최익창(마산차량등록과) 주무관이 규제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생분야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공모’ 과제 중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현란(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은 미더덕, 오만둥이 등 유사 수산물 가공시설을 해조류, 조개류, 갑각류 등과 마찬가지로 폐수배출신고를 거치지 않고 기타 수질오염원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건의하여 중앙부처의 수용 의견을 이끌어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