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되어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와 소통’을 주제로 이은숙 시민교육마중물 대표는 주민자치회 안에서의 민주적인 소통 방법 및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 가짐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가장 풀뿌리 조직인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좋은예산센터의 시민교육위원이기도 한 김민철 함께하는시민행동 시민참여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설명과 이러한 제도적 특징으로 비롯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창원소방본부의 진행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함께 건조한 날
대구시는 23일 김천 혁신도시(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균형발전위원회(균형발전국) 주관으로 개최된 ‘혁신도시 대구·경북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중 입주승인과 무기한 부동산 양도가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상북도, 국토연구원,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황 보고와 건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 현황 보고에 이어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국비 사업의 국비 지원율 상향,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에 힘을 주었다. 대구혁신도시(’07. 4월 지정)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11. 1월 지정, 이하 ’연구개발특구&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현장조사 실시, 지하수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의 1차 평가와 지하수 우수사례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분야 전문성, 주민서비스,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주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한성1918에서 제5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어 오지 못하다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6일에는 14시에 한성1918 청자홀에서 40계단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시낭송·통기타·40계단 성악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합창 및 라인댄스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진, 닥종이 공예, 서예, 각종 미술작품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4일에서 12월 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
해운대구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행정통합은 새로운 부울경에 번영과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울경,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KNN 이오상 사장의 개회사, 3개 시・도지사의 주제발표와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울경 행정통합이라는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부울경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1963년 부산, 1997년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부울경은 한 식구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다”면서 “지금 부울경이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성장 한계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부울경 전체 발전을 위한 한목소리를 내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이 중단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공동업무 처리방식 중 하나로 특별한 권한이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상훈(기재)·이만희(행안)·김용판(행안)·김정재·강대식(국토) 의원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기재·국방·행안·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연내 통과를 합의했다. 홍준표 시장은 국가시설인 군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전체 국가가 고루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고, 일반 군시설이 아닌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공항에 현재의 기부대양여방식을 단순 적용하여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만약의 경우 발생하는 모든 위험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으므로 국가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추진됨에도 현행 기부대양여방식을 적용하다보니 지자체가 이전지 확보, 새로운 공항건설, 손실이 나면 모든 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현재방식의 불합리점을 지적하면서, 기
양산젊음의거리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양산젊음의거리 샵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19년 2차례 진행된 후,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된만큼 많은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기대를 안고 젊음의거리를 찾아 열띤 경연무대를 즐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식 선포와 내빈들의 축사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참가들은 노래, 댄스 등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대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과 함께 질서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심사를 했다. 대상은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장호성’ , 최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고완준’, 인기상은 ‘김동연’, ‘김한서&오소민’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버스킹 유망주를 발굴하고 거리공연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힘든 여건속
창원시는 22일 아동친화도시 핵심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안경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16개 부서의 부서장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밀한 점검과 부서간 소통협업을 통한 아동친화도시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따라 영역별로 선정된 아동친화도시 주요 핵심 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검토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 대한 내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이 참석하여 회의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조성은 모든 부서가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정책관련 부서
김해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토지형질변경과 건축물 불법 신축, 재배용 비닐하우스 불법용도변경 등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간 설정 없이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에 앞서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홍보현수막을 게재하고 전단지를 배부한다. 아울러 2개 단속반이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허가 없이 건축물 및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물류창고나 공장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접 토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건축자재 무단 적치 및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등이다.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후 시정명령 미이행자는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항공사진 판독, 분기별 특별단속 등을 통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