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사)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군들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가 가장 유력한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숙 (사)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한 노 이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서 부산화랑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80년 설립 이후 2024년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사업의 일환으로서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하여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작가를 발굴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 시키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
[데일리21뉴스] 박현수 기자= 부산시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❶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❷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❸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❹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❺가업상속공제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의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BRT 정류소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모든 BRT 승강장(125곳)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정원형 도시숲에 시민 여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5일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뜻한다.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및 국가 필수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시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분야 기업발굴과 지산학 협력 전반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김진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전 청년대변인은 지난 3일 MBC경남 뉴스파다에 출연해 쿠팡의 근로여건이 조선소 하청업체보다 열악하다고 일갈했다. 김 전 청년대변인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지난 3년여간 근로여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허브(HUB), 출고(OB), 배송(플렉스) 3가지 직무에서 직접 일용직 노동자로 근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쿠팡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며 식사 시간 1시간 제외한 근로시간 9시간 중 별도의 휴게시간은 전혀 제공 받지 못했다”며 “김해 소재의 조선소 하청업체인 엔진부품 제조공장의 근로여건을 비교해 본 결과 조선소 하청업체도 2시간 근로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해 쿠팡의 근로여건은 열악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쿠팡 일용직 근로자에 한 해 작업장 내 전자제품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영상교육자료에서 휴대폰, 전자시계, 카메라, 녹음기 총 4가지 전자기기를 특정하고 있었다”며 “반도체 제조공장과 같이 보안시설도 아닌 물류센터에 이 같은 규정이 일용직 근로자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대회로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VALORANT, 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1팀(예비 1명 추가 가능)이다. 7월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종목별 상위 4팀이 7월 28일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결선대회에 진출해 청소년 최강자를 가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하며,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기술보증기금을 통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미래 대중교통 도시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부산시가 내년 하반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율주행서비스 본격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전국 확산에 대비해 미래 교통수단을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이 지정·고시됐다. 이에 시는 같은 해 12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6개 도로(총 4.75km)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탑승객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도로에서 일반 차와 혼재 운행된다. 운행구간에는 차량 및 도로 관제를 위한 정밀지도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상태, 돌발,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산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강사다!'는 시민들의 경제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도와줄 '경제교육 대표 강사' 양성을 위해 팀별 강의 경연의 방식으로 우수 강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경제교육 인력을 발굴·육성해 역량 있는 강사로 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와 강의 경연을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에는 순위에 따라 부산광역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고, 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강사 경력을 쌓아나갈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 5개 팀은 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지정되며, 시는 강의 수요기관을 이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연간 3~10시간(연/인당)의 최소 강의 시수를 보장한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의 참가 자격을 기존 개인 단위에서 벗어나 팀 단위로 변경한 만큼, 더욱 우수한 경제교육 콘텐츠가 확보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