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매년 한·중·일 각국의 문화도시 1곳을 선정해, 3개 도시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하얼빈시, 가나자와시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한·중·일 화합을 주제로 중국, 일본 전통민요와 아리랑랩소디 등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8일 19시 30분에는,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시장 박형준) 7일과 8일 양일간 ‘2021 부산국제트래블마트(Busan International Travel Mart, BSITM 2021)’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화된 국내외 관광업계간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향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관광협회(회장 송세관)가 주관하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부산국제관광전’을 대신하여 공식 누리집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관광업계의 주력 시장인 중화권,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권, 유럽권의 총 4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관광 홍보관을 비롯한 참가 기관 온라인 홍보관이 설치되고, 온라인 B2B 상담회 및 중화권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관광 랜선투어’ 등이 열린다. 먼저, 온라인 홍보관은 14개국 113개 기관별로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하며, 부산관광 홍보관은 국제관광도시, 안심관광, 갈맷길 등을 주제로 부산의 관광 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군숙소, 경마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다양한 근현대 역사유적들을 직접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 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마련됐다. 투어는 기간 중 1일 2회, 총 16회로 운영되며, 회당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全) 학년이다. 체험 시에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 일시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수준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ㆍ유치위원회ㆍKOTRA와 공동으로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21.10.1 ~ ’22.3.31.)을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홍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올해 개최되는 것으로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UAE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서 개최된다.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중동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 인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92개국 2500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관은 3가지 부주제 중 Mobility존에 위치하고,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이며,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건립됐다. 부산시는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1F)에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초로 출시될 터치스크린(LG 43인치 스탠드형)을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건립 기원 ‘2021 부산 오페라 위크(Busan Opera Week)’(이하 오페라 위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다듬채(연습동)에서 오페라 위크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페라 위크 공연작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 부분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페라 위크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 지역 오페라 육성과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재)부산문화회관, (재)영화의전당, 금정문화회관 등과 공동 주최해, 부산의 공공극장이 직접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제작극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오페라 위크에는 ▲부산문화회관의 전막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영화의전당의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금정문화회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산오페라갈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지난 2019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은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부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로 활동기간이 6개월여로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괄목할 성과’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적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유튜브 동영상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ㆍ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ㆍ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ㆍ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하여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akfw.or.kr), 공식 유튜브 채널 ‘한ㆍ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23일, 제16회 메타버스 부산세계시민축제 부대행사 ‘2021 부산세계시민 영어말하기(Show&Tell)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 환경,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춤, 노래, 연극, 콩트 등과 영어말하기를 결합한 참신한 형태의 경연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총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원고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오는 10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각 10명씩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 당일인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영어표현력과 창의력, 유창성 등을 겨루게 되고, 우수자들에게는 본상(대상·금상·은상·동상, 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 그리고 리우 시는 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및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Est cio de S)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MZ세대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과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을 10월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그 공생의 가치를 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수업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릴 수 있도록 청년 회화 작가의 기초 강의와 함께 예시 작품과 사진을 참고해 진행된다. 두 수업은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을 중심 주제로 한 회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유사하지만 회화를 진행하는 주요 재료의 성격이 다르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오일파스텔을 기본 재료로 회화가 진행되는 반면,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목탄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작품과 영상을 콜라주(Collage)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일과 16일,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