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요양/정신병원 대상 코로나19 감염관리 컨설팅 실시
대구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내에 확진자 규모도 점차 감소 추세이나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된 요양병원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 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계획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시설 관리 현황, 환경관리(환기, 소독, 물품 관리사항), 종사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관리(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으로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시설 및 환경, 관리사항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 내용 등은 전체 의료기관으로 공유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