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0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다른 지역보다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화된 부산가톨릭대학과 관련 산업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15분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및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 주민 참여형 마을건강센터 확충 등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확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젤린 마불라(Angeline S.L. MABULA)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마불라 장관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11.2.~4. 일산 킨텍스)’에 참석차 공식 방한 중이다. 박 시장은 바쁜 일정 와중에 부산을 방문해 준 마불라 장관을 환영하며, “지난 4월 부산을 방문한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도 부산과 탄자니아 간 다양한 협력 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고 그간의 교류·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마불라 장관은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간정보 신기술과 관련한 국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하며, “부산시와 나의 고향인 일레멜라시 등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학교는 많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일레멜라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부산시와 학교 인프라 등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고, 컴퓨터 등 정보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댔다. 부산시는 18일 여의도 소재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동만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동만,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이상헌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분야별 전문가들은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완공’을 주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성공 유치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는 ▲이상헌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의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추진방향’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전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원장)의 ‘비매립식 공항 및 방파제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신종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가야 동의대학교 명예교수,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이두형 신라대학교 교수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 수천만 명의 아미(BTS 공식 팬클럽)들이 기다리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BTS 콘서트 현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는 내일(15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연장 내·외와 라이브플레이 현장 등을 포함해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위해 열리는 콘서트이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BTS의 콘서트인 점을 고려, 콘서트 현장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사항을 직접 점검해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을 전 세계에 제대로 선보이고자 하는 박 시장의 강한 의지의 표출이다. 이날 콘서트 준비현장을 방문한 박형준 시장은 그간의 사전점검과 공연 재해대처계획 심의에서 보완이 요구됐던 사항을 중심으로 공연장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간이화장실과 안내표지판, 환경정비 상태 등 관람객 편의 사항도 부족한 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부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찾고자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경제위기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매뉴얼)’을 수립·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비상대응계획은 현재 경제 상황을 ‘관심 → 위기판단 →주의 →심각’, 4단계로 구분해서 상황별 대응조치를 수립한다.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10개 분야, 75개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현장 관계자 90명과 전문가 30명 총 120여 명의 의견을 더해 종합적인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분석하게 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되어 비상 대응 결정을 하게 되면 ‘경제위기대응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13개 대책반을 구성하여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 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다음으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고위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성비위근절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담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8월부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확대․개편하여 성비위근절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공직사회 내 성비위, 괴롭힘 사건 조사, 전 직원 직급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 사건 예방을 위한 16개 구․군에 대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및 피해자 중심의 고충 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제로(Zero)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
부산시가 ‘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와 연계해 부산 시내의 야경을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부산시는 부산 시내 곳곳의 랜드마크 경관조명과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야간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불빛을 점등하는 ‘보라해부산’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BTS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치기원 콘서트’를 부산에 여는 것에 대한 보답이자, 이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과 아미(BTS 팬)들을 환영하기 위해서다. 보라색 불빛이 점등되는 주요시설은 부산시 서부 다대낙조분수, 남항대교, 부산타워, 부산항대교, 황령산 송신탑,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부산 시내 전역의 랜드마크와 부산시청, 송도케이블카, 북항 G7 미디어파사드 등이며, 시는 민·관과 협업해 오는 10월 17일까지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BTS 공연이 열리는 당일인 10월 15일 오후 9시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규모 드론쇼도 예정돼 여행객과 팬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교섭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5일 중남미 등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올랐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 시청을 방문해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과 면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박형준 시장과 수아레즈 시장은 부산과 마이애미가 3백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해안도시이자 세계적 항만도시로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양 도시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수아레즈 시장에게 금융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양 도시가 비전을 같이하고 있다는 데 중점을 두고 말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두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수아레즈 시장은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내년 1분기 중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의 이번 출장은 총 9박 12일 동안 5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날 마이애미 일정을 마무리한 후 부산시의 우호협력도시인 파나마 파나마시티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부산 상륙을 앞두고 대시민 호소문 발표,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준비상황 점검회의 주재 등 대응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5일 오후 3시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가 유례없는 강한 태풍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의 준비상황을 알리고 시민행동요령, 재해우려지역 숙지 등 시민안전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대시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부산이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가급적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라며, “긴급 재난 문자와 재난방송에 계속해서 귀 기울여주시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호소문 발표에 이어, 박형준 시장은 즉시 재해우려지역 4곳을 점검한다. 지난 2일 영도구 영선2지구,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오늘(5일) 오후 4시부터 ▲기장군 대변항 ▲구덕포 해일위험지구 ▲해운대 마린시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차례
부산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지역 공약 국정과제화를 논의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합동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릴레이의 일환으로 지역상공계 인사들과 공약 국정과제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와 부산상의는 지난해 12월 20일,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화를 위해 대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대선 과정에서도 지역 현안의 공약화를 지속해서 요청하였다. 그 결과, 경제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7대 공약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공공의료망 확충, KDB산업은행 이전·디지털 융복합 허브, 탄소중립·해양금융 중심도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가 반영되었다. 이에 시는 향후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해서 상공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정과제화 논의를 위한 첫 방문지로 상공계를 찾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현안 담당 실·국·본부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했고, 부산상공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