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욱)는 지난 6월 18일 영선2동 통장협의회·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영선2동과 민간의 일곱·여덟 번째 업무협약 체결로 4대 1회용품 사용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영선2동 통장협의회는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여 플라스틱 제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고,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분리수거 모니터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김호연 영선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영선2동 주민분들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중석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청정 영선2동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7월부터 단독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운영 사업을 부암1동과 개금2동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일반 주택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 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각 정거장마다 도시광부라 불리는 자원관리사가 정거장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2019년 3월부터 전포1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25개소를 설치하여 174회 운영, 재활용품 38,700마대를 수거했다 이 사업이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안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음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부암1동과 개금2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재활용정거장은 부암1동이 5개소, 개금2동은 10개소이다. 부암1동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개금2동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된다. 주민들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고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