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부산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BPA는 16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시민재단 등과 함께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남기찬 BPA 사장, 장준동 부산시민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의제실행 협약, 의제소개 영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는 BPA 외에도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시민재단 등 시민사회단체를 포함, 총 5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과 도시재생, 안전 등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들을 선정, 10건의 실행 의제로 함께 힘을 모아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으로, 2018년 대구에서 시작돼 올해 울산과 부산이 추가되면서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남기찬 사장은 “시민과 지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5월 27일 오후 3시 10분, 부산창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과 함께 ‘제13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되어 11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00여 개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5,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 부산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및 1,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1:1 전담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5년 차 평균 생존률은 32%인데 비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졸업한 5년 차 창업기업의 경우 약 3배에 가까운 87%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이 필요한 창업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