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의 대상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부산시, 구·군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내구연한 5년이 지난 중고PC를 수거·정비 및 업그레이드하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개인)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자는 부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이후 부산시의 사랑의 그린PC 및 부산시 교육청의 교육정보화(초·중학생) 사업을 통해 새 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사회복지단체이다. 접수는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 인정), FAX 또는 직접 방문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부산시 및 16개 구·군 홈페이지에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될 PC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을 탑재한 CPU i5 이상, 메모리 4GB, HDD 500GB에 SSD 120GB를 업그레이드한 컴퓨터로 21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하는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시가격 문제의 핵심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다. 부산의 경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0% 이상 급등한 곳도 있다”라면서 “이는 세금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등 생활의 부담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킬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긴급 지시했으며, 시는 공시가격 산정 오류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국토부에 공시가격 재조사 요구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구병욱)는 국도19호선 남해군과 국도3호선 산청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에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을 설치하여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남해군(군수 장충남),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 35억(정부 20억원, 지자체 15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앵강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려해상 금산두모지구가 어우러진 국도19호선 상주면에 ‘두모마을’ 복합쉼터를 약37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산청군은 지리산 천황봉으로 향하는 길목인 국도3호선 생초면 신연마을에 ‘머뭄’ 복합쉼터를 약 4700평 규모로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5개 지역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8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였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구병욱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오피스텔 등에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개인 명의 대포계좌를 개설하여 보이스피싱·불법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불법 유통한 조직폭력배 등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의자 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및 개인명의로 허위 개설한 금융계좌에 접근하여 통장 및 OTP, 공인인증서 등 매체를 보이스피싱,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양도하는 방법으로 총 7억6천800만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증거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였고, 전국에 은신 중인 대포통장 제조책 5명과 유통총책인 조직폭력배 1명 등 6명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이러한 범죄 유형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법적 보완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금감원, 국세청 등 유관기관에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Boogi, 부산갈매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부기(Boogi)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하여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전체 관람객의 10%)만이 입장할 예정으로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고래사어묵 협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에 BIE(세계박람회기구)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에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에 BIE 유치승인이 있을 예정으로, 시민(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전국 예타면제 국도건설 11개 사업 중 하나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를 지난 12일 착공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타 면제사업 중 최초 착수한 사업인 ‘산청 신안-생비량’에 이어 착수하는 4차로 신설(5.9km)사업으로 총사업비 1687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 농소동 ~ 경주 외동읍 구어리를 연결하게 된다. 향후,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에서 울산 및 경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구 국도7호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축이 완성되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는 지역업체가 40%이상 의무 공동참여하게 되어 지역 건설사들에게는 경영실적 호재로 작용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취지인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국원 도로계획과장은 “금년 4월 12일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2028년 계획된 공사기간 내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지난 2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내 아들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를 잡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언론에 집중 보도되며, 국민적 공분을 산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을 집중 수사하여 실제 김민수 검사 역할을 한 A씨(40대,남) 및 조직원 등 일당 98명을 검거하고, 그 중 29명을 구속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은 지난 2015년 8월경 중국에 콜센터 등 사무실을 마련하고, 국내에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후 2020년 12월 경까지 5년 간 검찰 및 금융기관을 사칭, 마치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속이는 방법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제시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상대로 100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017년 11월 경 전북지역 조직폭력배 A씨가 국내 조직폭력배 등을 중국 현지로 불러들여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하였다. 피의자들은 중국 쑤저우 등 지에 콜센터 사무실과 합숙소를 마련는 등 기업형 범죄조직을 결성하고, 범행 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내 이용 휴대전화 번호가 피해자들에게 현출되도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개금2지구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단지 200호가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시행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부산도시공사와 협업해 사업계획 구체화, 공모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향후 이번 사업은 공모 결과에 따른 국비 32억 원과 부산도시공사에서 부담하는 20억원을 합해 총 52억 규모로 이루어지며, 해당 예산은 영구임대주택 세대 내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절수형 수전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강화공사 등에 사용된다.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내 공가 세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하나, 내년 공모에는 거주세대도 임시이주대책을 마련해 동별 또는 라인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의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1분기 건설현장 안전 사고 예방, 시공 및 품질관리를 위하여 영남권 14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①가시설·지하굴착공사 등 취약 공종 진행현장, ②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현장, ③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소규모 현장(50억미만) 등의 안전·품질계획 수립·이행 및 시공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인근 건설현장(15개소) 주변침하 등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굴착깊이 10m 이상의 지하개발사업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확인하였다. 부산청은 이번 점검에서 총 244건을 지적하였으며 ①안전시설물 미흡 등 안전분야 34%(82건), ②동바리 존치관리, 가배수로 미흡 등 시공분야 39%(96건), ③품질시험 미흡 등 품질분야 12%(30건) 및 ④ 공공공사 일요일 제한 등 기타분야 15%(36건)이라고 밝혔다. 지적사항은 벌점부과(시정명령) 14건, 현지시정 230건으로 구분하여 처분하고, 해당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및 현장에 통보하여 지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자 협업TF 제2차 회의를 지난 13일 오후 4시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2월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지원 등 자치권 강화 관련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관련 부서는 물론 의회와 구·군까지 사전조율과 상호 협력도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2차 협업TF 회의에는 부산시 구·군 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하는 등 그 구성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관련 법령과 후속·하위법령 등의 제·개정 동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