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독거어르신 가구와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위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안전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안전스티커는 대상자의 만성질환, 비상 연락처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대상자의 건강정보 등이 기재된 스티커를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면, 혹시 모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상자 정보를 119 요원 등이 신속히 파악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케어매니저들은 독거어르신 가구 등을 방문해 스티커 작성 및 활용 방안을 설명하는 등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가구 및 거동 불편자 이외에 응급안전스티커가 필요한 주민들은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