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모습.[제공=거제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모습.[제공=거제시]](/data/photos/202111/3514_3393_1118.jpg)
거제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을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하여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재활용에 이바지한다.
환경부와 한국가전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실태, 사업홍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거제시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거제시는 평가기간 중 폐가전제품 807t을 무상 방문 수거하였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집중홍보의 달을 운영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사업을 집중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알렸다. 또한, 폐가전제품 수거 집하장에 담당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집하장 환경개선에도 힘썼다.
거제시 최무경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집하장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고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