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친절공무원 콘테스트 모습.[제공=창원시] 베스트친절공무원 콘테스트 모습.[제공=창원시]](/data/photos/202111/3534_3409_1153.jpg)
창원시는 지난 2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비대면 개최하고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현장에서 겪은 친절 체험담 및 감동사례, 평소 지니고 있던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여 참신함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시·구청, 읍면동, 소방서, 창원시설공단에 근무하는 8개팀 12명의 참가자들은 상황극 및 영화패러디, 토론, 인터뷰 형식 등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비대면 영상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친절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창원시설공단의 김혜민, 강유진 대리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2팀, 장려 3팀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자칫 강요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이런 콘테스트를 통해 모두가 공유하고 친절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어루만질 수 있는 참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