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인공지능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와 챗지피티(ChatGPT)'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 이해부터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글자(텍스트)·이미지·코드 등 다양한 생성형 AI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챗지피티(ChatGPT) 등 대화형 AI와 그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습도 한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 가능한 위험과 한계, 법률 및 윤리적 이슈 등을 논의하며, 참여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여 명을 모집하고, 신청은 3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시민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과 함께 최신 기술 발전 트렌드를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