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3일 오전 시청에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대표 기업 총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 및 단체 기부금 전달 ▲캠페인 출범 응원 퍼포먼스 ▲2024 시원한여름나기 배분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를 대표해 박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 기업 총수 7명이 1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부산 노인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2억 원을 전달해 노인종합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제품 또는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집중 나눔 캠페인 '우리 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시도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복지 그물을 꼼꼼하게 짜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