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황상동 선임기자= 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인 ‘이삼회’ (회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가 오는 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01호 영상간담회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개활동에 나선다.
'이삼회' 관계자는 "이삼회는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힘 있는 집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자유 우파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삼회'는 지난 총선에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했던 예비후보들 중 낙천, 낙선한 사람들 주축으로 구성돼 있는 정통 우파 정치인들의 모임이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정식 후보가 '이삼회' 회원이자, 간사로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삼회' 출범식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 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 이철규 의원(3선 국민의힘 강원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등이 축사를 할 예정으로 있으며,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및 몇몇 국회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출범식 후에는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한 국민의힘 과제'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