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라 산림청 차장(왼쪽 여섯번째)이 김해시의 소나무재선충병 시범 방제사업지를 방문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산림청 제공]](http://www.daily21.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6902847241_8a9b68.jpg)
[데일리21뉴스] 윤다빈 기자 =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11일 오후,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방문해 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차장은 한림면 금곡리 일대의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방제 시범사업지’를 찾아 김해시 관계자로부터 방제전략을 보고받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억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수종전환방제는 급속히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방제 방식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 지역의 소나무를 전량 벌목해 수집·파쇄한 후, 조림을 통해 산림을 복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방제 비용의 상당 부분을 벌목 과정에서 발생한 원목 등 산물을 활용해 충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장은 “김해시 방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절차적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김해시와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의 경우, 저비용으로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종전환방제가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 관내 집단발생지에 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