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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성동 경로당 신축…주민 염원 현실로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협력으로 시비 6억 원 확보...맞춤형 복지시설 확충

[데일리21뉴스]윤다빈 기자=부산 금정구 금성동(산성마을)에 새로운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본 것이다.

 

이번 사업은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금정구)과 이준호 부산시의원(국민의힘, 금정2)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두 의원은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끝에 시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1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2층, 연면적 136㎡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말 준공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주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4일 열린 개소식에서 주민들은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준호 시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금정구 발달장애 평생교육센터’ 개소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협력해 성사된 두 번째 사례다. 주민 맞춤형 복지시설이 연이어 조성되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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