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2시간 35분 만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4일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공공개발 사업추진시 적용되는 관급자재 선정기준을 담은 '공공개발 관급자재 선정 업무요강'을 전면 개정하고, 11월 첫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편은 공개적 절차를 통해 기업들의 관급자재 공급 기회를 확대하고 자재 선정에 구체적인 절차 및 기준을 마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개정을 통해 나라장터 우수조달 제품만이 아닌 「판로지원법」 상 모든 기술개발제품이 관급자재 공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제품 공급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별도 공고나 신청절차 없이 설계사가 제품을 검토해 심의회에 상정했으나 이제는 홈페이지에 공고해 자격요건이 되는 모든 기술개발제품 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는 별도 평가 없이 대상 제품군 중 무작위 추첨으로 제품을 선정했으나 개정을 통해 경제성·기술성·동반성장(지역기업, 장애인기업) 지표 등의 객관적 ․ 합리적 정량평가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캠코는 설계사가 추천한 나라장터 우수조달제품을 우선순위로 관급자재선정 심의회에 상정한 뒤 설계에 적합한 제품군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지난 11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전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김해하키경기장을 찾아 체전 운영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시설물을 점검하고 존중과 공정을 뜻하는 선수단 클린선서에도 함께 했다. 장 차관은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체전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17일 개최되며 하키 종목은 지난 8일 고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분기 창원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65개사가 응답한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83.0'으로 조사되어 지역기업들이 4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주요 수출국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져 4분기 경기에 대한 전망이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실적의 경우 해외수요에 크게 의존하는 전자, 기계, 철강 등의 창원지역 주요 수출 업종들이 유럽, 중국 등의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분기 항목별 전망 BSI는 ‘설비투자(92.7)’와 ‘매출액(85.5)’, ‘영업이익(76.4)’, ‘자금사정(72.1)’ 등 전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설비투자 부분에서는 약보합을 나타냈으나, 국제에너지 가격의 변동성과 함께 매출액 감소가 영업이익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장기간의 고금리 기조로 자금사정의 실적 및 전망이 모두 가장 낮게 나타났다. 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업종은 창원산업의 주력 제조업인 기타운송장비제조업(127.3)으로 조사되었다.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은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저소득층(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이사비용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창원특례시 전용 후원 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최대 50만 원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은 올해 6월 처음으로 실시, 신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로 사업이 시작된 지 2달 만에 예산이 소진되었지만, 가을철 저소득층의 빈번한 이사가 예상되어 사업비를 증액하여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호관 복지여성 보건국장은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사업비를 증액하여 관련 사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 생계·의료 수급자 중,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창원시 관내 이사에 한해 연 1회 지원된다. 사업비가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결될 예정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4일 민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민주연구원 관계자 등을 만나 부산의 현안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부산미래비전 10대 의제‘ 초안을 발표했다. 산업은행과 관련해서는 ”부산을 글로벌 금융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이전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라며 “(그것보다는)부산, 경남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재도약시키기 위해 산업은행 또는 새로운 국책기관이 실질적인 큰 역할을 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관건은 기금 혹은 펀드 형식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정책자금”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 시 부산, 경남 등 노후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한 특별 기금, 펀드를 조성하고, 산업은행 또는 새로운 기관을 신설해 이를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에 저리의 장기자금을 융자해주는 방안, 시설 자금과 기술개발 자금의 대출 및 관리 등 현실적이고 시급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정책자금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부산시당의 요청을 잘 들었고. 부산, 경남
[데일리21뉴스] 김주호 기자= 경남도의회 창원 9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약하며, 제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정규헌 의원. 정규헌 의원은 경남의 현안 해결과 도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역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그는 줄곧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의 자강과 자족의 힘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그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그는 지난 전반기 의정활동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광역의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이 상을 통해 경남도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실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규헌 의원은 경남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5성급 특급호텔과 대형 호텔이 즐비해 있는 부산. 부산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유명한 부산 기장에서 일본 전통 '료칸'으로 호시카게료칸호텔 동부산점이 새단장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엘에프매니지먼트는 지난 7월 1일자로 신임 호텔운영 총괄 대표에 이은호(43) 대표를 임명해, 부산 지역 특급 호텔들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로 취임한 이은호 대표는 호텔업 경력 17년을 보유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낙후된 지역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호텔의 경영을 맡아, 빠르게 정상화 시키는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은호 대표는 호텔 리빌딩의 명수로 불리며, 이미 20여 개의 호텔을 정상화시키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이 길을 걸어오기까지의 여정은 다소 독특하다. 원래 태권도 선수였던 이 대표는 호텔과는 전혀 연이 없었다. 해운대 센텀 호텔 사업설명회에 초대받아 갔다가 우연히 호텔 운영 위탁 시행사의 회장 눈에 띄어 호텔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당시 그는 해운대 센텀호텔의 피트니스 센터장을 맡았으나, 재정비 기간이라 할 일이 없어 기획조정실의 구매 업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4월 예비 지정된 전국 20개를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28일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10개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발표했다. 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창원국가산단 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원 달성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 분야 국내 1위 대학을 목표로 혁신을 추진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창원대가 수립한 기획을 바탕으로 실행을 성공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계-대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