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공공 발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정기적인 안전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착공·시공·준공단계에 따라 해당 현장에서 주요 공정별로 맞춤형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자문과 코칭을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위험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지원한다.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사업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구・군별로 대표 현장을 선정해 신규직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별 위험요인 및 안전조치, 공사현장 점검요령 등을 지도한다. 아울러 발주청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ldq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9일 오후 영도구청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영도구 편'을 개최했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아홉 번째 순서로 영도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영도구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6억 원을 투입해 청학시장 공영주차장(청학동 307-19번지 일원) 부지에 연면적 약 2,450㎡,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센터를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사)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군들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가 가장 유력한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숙 (사)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한 노 이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서 부산화랑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80년 설립 이후 2024년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사업의 일환으로서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하여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작가를 발굴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 시키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
2023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부산광역시. 비록 아쉬운 결과 속의 유치에 실패했지만 ‘세계 곳곳에 부산’이라는 이름을 깊이 새기며, 도시브랜드 가치와 상승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2030세계박람회’라는 동력을 잃었지만, 부산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굴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대한민국 부산’이 아닌, ‘글로벌 부산’을 만들어낼 가장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산은 현재 가덕도신공항 건설, 산업은행 이전, 북항재개발 사업, 미래신산업 육성 등 ‘글로벌 부산’ 도약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여기에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초고령화 진입, 교육, 의료, 문화,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각종 제도 개선에도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할 시점이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곧 2년을 맞는다. 그래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l
[데일리21뉴스] 박현수 기자= 부산시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❶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❷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❸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❹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❺가업상속공제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청 직원들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으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선정됐다. 부산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등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4,700명의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이에 응했다. 이준호 의원은 작년 12월 실시한 베스트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실시한 존경하는 시의원 설문조사에도 선정됨에 따라 그 결과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32세 최연소 시의원 당선으로 조명을 받았던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 연장기준 완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장애 유무의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등 다양한 조례 발의는 물론 금정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금샘로 개통 등과 관련한 발언 및 시정질문 등 부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이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5일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뜻한다.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및 국가 필수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시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분야 기업발굴과 지산학 협력 전반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BRT 정류소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모든 BRT 승강장(125곳)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정원형 도시숲에 시민 여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대회로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VALORANT, 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1팀(예비 1명 추가 가능)이다. 7월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종목별 상위 4팀이 7월 28일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결선대회에 진출해 청소년 최강자를 가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총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명소 중 한 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