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동래에 출마한 송긍복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의 '애로청취 릴레이 민생소통'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입시전문 학원인 대동학원과 기숙전문 은석학원의 이사장을 맡고있는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40여 년 가까운 교육활동에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인 국회의원 총선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총선 도전은 그동안 송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다양한 단체활동을 하며 겪은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동래발전을 위한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많은 주민들의 평가와 추천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현재 동래구발전협의회 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이 어려운 숙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등 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에게 주위에서는 '동래지킴이'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지난 16일에는 '릴레이 민생소통'의 일환으로 동래구 명장3동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희정 전 의원은 “패기와 열정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한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하려고 합니다”며 총선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김희정 예비후보는 2004년 17대 국회 최연소 여성국회의원(만33세)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비언론인 출신 최초의 청와대 대변인 직무를 맡기도 했다. 특히 2012년 총선에서는 재선 승리와 함께 2014년 만 43세 나이로 여성 가족부장관에 취임하면서 제6공화국 출범(1987년)후 역대 최연소 장관이라는 기록까지 갖고 있다. 오래 전부터 97세대로의 정치권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는 김희정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 정치권에도 97세대(90년 학번,70년대생)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정치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정치권에서 86세대(80년대학번, 60년대생)에 이은 97세대 가운데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재직 당시 하천 보 설치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직권남용 등)로 서춘수 전 함양군수가 구속됐다. 지난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전날 관련 혐의로 서춘수 전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군수는 지난 2019년 5월 관내 하천에 가동식 보(洑)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부당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감사원은 앞서 이 같은 비위 혐의를 포착해 고발했고 검찰은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서 전 함양군수 구속으로 민선 8기까지 전임 군수 6명 가운데 5명이 잇달아 구속 수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함양군수가 되면 구속'이라는 흑역사의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2023년 1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9% 감소한 13억2백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5천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4천3백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부품, 선박 등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입혔다. 국가별 수출은 EU, 중국,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 일본,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수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설 맞이 제로페이 20%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VAN사)를 거치지 않는 큐알(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직불 결제 방식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결제수수료가 0%대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 원 이하 업체에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8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 업체에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에는 0.5%의 수수료 발생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부산은행(모바일 뱅킹) ▲비즈플레이(비플페이) 앱으로 직불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2월 29일 카카오톡
부산의 오랜 전통을 지닌 입시 전문 명문학원인 대동학원과 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에 도전장을 던지고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출마,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소재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 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에서는 '지역지킴이'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송 예비후보의 하루 일정은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행사장 방문 등 지역을 누비며 자신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경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약속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공약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민들도 지역을 30여 년
부산시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과 전략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온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장인화 위원장 등 위원,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 온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의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 박형준 시장이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과, 그 아래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했다. 이 비전과 전략은 지난 8월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을
부산본부세관이 중국산 건조 양파를 수입하면서 저가로 신고해 14억 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한 A씨(구속, 남, 50대)와 공범 B씨(불구속, 남, 60대)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9년에 같은 수법의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지속했을 뿐만 아니라, 공범 B씨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는 등 죄질이 무거운 점과 국내 양파 재배 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끼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수사를 했다. 수사 결과, A씨는 타인 명의로 3개의 회사를 설립한 후 해당 회사 명의로 중국산 건조 양파 522톤을 수입하면서 실제 가격의 1/5 수준으로 저가 신고하여 14억 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했음이 밝혀졌다. A씨는 2019년에 차액대금을 환치기 계좌로 바로 송금하였다가 적발되자, 이번에는 거래대금이나 생활비 명목으로 지인과 가족 계좌로 송금한 후 다시 현금으로 인출하여 환치기 계좌에 무통장 입금하거나 B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하여 계좌추적에 2~3중으로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부산세관은 A씨가 경남 함양과 거창에서 같은 가격으로 건조 양파를 수입하는 3개 업체의 실제 사
부산시가 연말연시 화재예방 안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섰다. 먼저, 시는 오늘(29일) 오후 5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연말연시 화재사고 예방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긴급 지시에 따라 오늘(29일) 10시 40분 열린 행정안전부 주재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화재사고로 인명 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련 실‧국, 구‧군별 화재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소방재난본부‧디지털경제혁신실에서 각각 연말연시 합동 점검계획, 연말연시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중구‧동구‧부산진구 등에서 화재취약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관계기관에 구‧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총괄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합동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화재 대피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별 대피계획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볼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급여 2개 부문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부산시 의료급여 행정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14만 6천619명, 올해 사업예산은 1조 1,657억 원 규모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해마다 예산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을 절감하고자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2021년 처음 도입해 연 1회 전년도(연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등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