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다각적인 제도 홍보, 기부자 선호 답례품 선정 및 기부자 공감형 기금사업 발굴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기부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기부금 조성 목표액을 4억 원으로 정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내 진해군항제 기간의 홍보에 이어 도내 주요 축제에 참여하여 도·시군 합동 홍보를 펼치고, 연간 최고액 500만 원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인, 출향인 등에 대하여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도록 세액공제, 답례품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제도 홍보를 통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에는 기부금 수입으로 4개의 기금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 ‘창원시 밀원수림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은 이달 한 마무리하고 나머지 취약계층을 위한 3개 사업은 상반기 중으로 추진키로 했다. 소통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업무추진 동력 확보에도 노력키로 했다. 홍보활동, 기금사업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마산,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선 전체 구간(하북~동면 19.42㎞) 중 1단계인 상북 대석리~동면 가산리 간 13.7㎞ 개설을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위협 전망,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과 제5870부대 1대대의 ‘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및 기관별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rd
대구시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인해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어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전체 분만실 설치 의료기관은 21개소이나 고위험 산모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개소로 전체 분만 병원의 28.6% 수준이다. 이에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대구광역시 자체적으로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한다. 상급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의원 19개소를 대상으로 조산, 자간증, 전치태반 등 고위험 분만 인정 기준에 따른 병원별 진료 가능 범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산모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 및 전원 조치한다. 분만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안내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시스템을 통해 산모 중증도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고위험 산모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대구시는 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창원시는 2024년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9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서 큰 호응 속에 완료했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3월 29일 10시부터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마산합포구 서항근린공원, 마산야구장, 진해구 광석골쉼터 주차장에서 미니장미, 천리향, 석류나무, 금목서, 아이비 5종 15,000본을 1인당 3그루 선착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배부표를 선착순 현장 교부한 후 지참 자에만 받을 수 있도록 수목 배부 방법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장시간 줄을 서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펜스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했다. 홍남표 시장은 “2천만 그루 나무심기사업 하나로 개최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안전하게 완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 숲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밀양시 전담당관과소장, 전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밀양시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봄철 산불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봄철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등을 논의했다. 허동식 권한대행은“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이 많은 계절이다”라며“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와 소각 행위 근절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 말씀 ▲자원봉사 결의문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발대식에서“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330만 경남도민의 화합 한마당인 이번 행사 참여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며, 5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과 경기장 운영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3월 29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국장급 인사로는,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장에 김종찬(41세) 정책총괄조정관을 보임하여 신산업 거점 글로컬 대학 육성과 파워풀한 인재양성을 위한 중책을 맡겼다. 또한 배정식(55세)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하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조경선(58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보임되며, 조동두(58세) 경북대학교 협력관과 권오환(46세) 계명대학교 협력관은 대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비상연계망 구축 및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유수율 제고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상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유수율이 낮은 지역인 서마산 급수구역(마산합포·회원구)의 노후 상수관로 15.8km를 현재 정비했고,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로 40.9km 중 올 상반기에 관망정비 20km와 블록개선 26개소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20.9km 관망정비와 블록개선 30개소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54% 보이고 있으며, 향후 노후 상수관망이 개선되면 수돗물의 생산 예산이 절감되어 시설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설개선 사업 시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긍정적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연계망 구축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칠서~석동, 칠서~대산 비상연계망 구축사업은 정수장 간 비상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