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시 유치에 성공하며, 오는 4월 국제육상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구시와 대구육상연맹, 시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대구로 확정했으며, 현재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육상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는 대부분 중소도시에서 개최해왔으나, 대구시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2019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등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육상경기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광역도시인 대구에서 유치하게 됐다.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최소한의 시설 정비 및 노후된 육상용 기구를 교체하는 등 전국의 육상선수들을 맞이하는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항저
대구 도심의 교통혼잡 개선과 대구·경북지역 간 접근성 강화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분야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4차순환선이 3월 말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는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8개의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주요 교차로 지·정체로 인한 물류수송 및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돼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1987년 도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차순환선 계획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4차순환선의 전체 연장은 61.6km이며, 절반가량인 29.1km를 대구시에서 건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금번 공사구간인 4차순환선은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32.5km, 나들목 8개소와 분기점 2개소가 설치되며, 설계속도 80km인 4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7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계약과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99%로서, 3월 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987년 기본계획의 밑그림을 그린 후 35년 만에 완성된 교통지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4차순환도
대구시는 지난 3월 7일부터「청년 주거안정 상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를 시작하여 청년층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접하고 오는 6월에 시행되는 주거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적정수준의 주택 물량 부족과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등으로 주거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주거종합계획인「청년주거안정 패키지」사업을 마련했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등 수요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확정까지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구축 중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로는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원스톱 신청 및 접수, 주거지원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타 주거 및 청년지원 관련 플랫폼 연계, 주거지원 및 청년·신혼부부와 관련된 유익한 정책의 제공으로 단순한 사업 신청과 접수뿐만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일정으로 6월 중 올해부터
대구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주)와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시는 대구행복페이-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 이후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힘입어, 2020년 3천억 원에서 2021년 1조430억 원의 판매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조1천억 원을 발행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대구행복페이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1%를 전액 지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융합의료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이 전년도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전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은 지역 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한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국 14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의 제약과 대면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비대면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개발 플랫폼 활용 지원 8건, 정보제공 743건, 기술자문 24건, 시제품 제작 89건, 마케팅 지원 23건, 혁신제품 개발 7건 등 온·오프라인 지원 서비스를 지역 112개 중소기업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순매출 280억 원, 순고용 114명, 투자유치 37.4억 원, 특허 16건 등 우수한
대구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궁극적으로 대구 음식의 브랜드화 및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시민 기자단을 매년 모집·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대구 음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구 10味 및 대빵, 지역 맛집 등을 알리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2022년 대구 음식 시민 기자단』을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민 또는 대구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식품 외식 관련 블로그 기자(글, 사진) 20명, 영상 기자(영상, 그래픽)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민 기자단의 주요 활동은 현장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홍보하고 사진 및 영상의 촬영·편집을 통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자유주제 기획·취재뿐만 아니라, 팀별 취재미션을 신설하여 시민 기자단의 취재 방법의 전문화 및 다양성을 도모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 음식 시민 기자단에 선발될 경우,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
대구시는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주거공간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6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등이 거주하는 주택에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보급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당초 소방안전본부가 소외계층 안심주택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72,671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 또한, 소방용품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가구를 점검하고 노후되고 내용연수가 경과한 시설을 교체하는 사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주택화재는 최근 5년간 평균 188건 발생하던 화재가 2019년 183건, 2020년 180건, 2021년 145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최근 5년 평균 4.2명으로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약 40%를 차지해 일반주택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취약하므로 일반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확대보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취약계층 거주 주택의 화재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해 시민안전실이 화재경보
대구시와 대구권 소재 17개 지역대학은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대구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행사는 선포식 개최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의 발표, 그리고 대구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선언문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상생협력 선언문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회 공식화,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속 개최 및 논의된 안건 정책반영, 대구경북지역학 교양강좌 확대, 대학 협력사업 참여 및 전국 최초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의 성공적 운영 협조, 대학 간 공유강화와 시민사회 및 지역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지역사회와 대학이 힘을 결집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7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진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추진 중인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과 더불어 산불 조기진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창지역에 지난 5일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지만, 전국적인 동시다발적 산불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산불이 민가와 군부대로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사전투표율이 33.9%로 낮지만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낮아도 본투표 때 투표율이 많이 올라가곤 했다”며, “본투표 때에는 대구시민 모두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모든 시민이 투표장에서 문제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투표소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시는 22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관계 및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800명이 증가된 29,7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관내 8개 구·군과 8개 시니어클럽 등 41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사업대상이며,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지원봉사, 다문화가정 정서지원, 지역사회 방역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11개월 동안 월 30시간 활동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장애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