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한국화가 유근택을 ‘제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상으로 자리잡은 이인성 미술상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제21회 수상자인 강요배 작가 전시개막식도 더불어 진행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 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유근택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 작가는 196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OCI미술관, 사비나미술관, 갤러리현대, 갤러리분도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13년 연속 1위에 이은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요인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공사는 100점 만점에 77.1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달성의 원동력은 시민행복이라는 절대적 서비스 가치를 끊임없이 구현하고자 노력한 것이었다. 특히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혁신적인 안전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했으며, 역사 및 열차 내에는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게이트·발매기 등 고객 밀접 접촉 기기에는
대구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에서 영업한 불법 숙박업체 4건을 적발,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생사법경찰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 미신고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불법 숙박업체를 집중 수사했다. 적발 유형은 오피스텔을 숙박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에 숙박 객실로 등록 후 불법 숙박영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 상 용도가 업무시설로 되어 있어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할 수 없다. 이번에 적발된 A업소는 약 35㎡(10평 정도) 면적 객실 5개를 임대해 방, 욕실, 주방, 침대, 냉장고, 식탁 등을 구비해 숙박시설을 갖추고 평일 6만원, 주말 8만원 정도의 투숙요금을 받고 숙박업을 운영했다. 2년 3개월간 영업으로 2억 1천만원의 불법 매출을 올렸다. 적발된 업소들은 투숙객들이 객실 관리자를 직접 거치지 않고 입·퇴실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도 어려운 실정이며,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들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근로자의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건립부지인 신서근린공원에서 참여 공공기관·기업 대표, 지역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2022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신서근린공원 내 건축면적 645.3㎡, 연면적 1,494.05㎡,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착공하며, 완공 후 이전공공기관 근로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11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복지공단·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달성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는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한 2개소가 추가로 개원하게 된다. 현재 대구시에는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포함해 38개소
대구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친환경 수소시내버스 2대를 최초로 도입하고 2개 노선(503번, 518번)에 1대씩 투입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올해 8억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전기시내버스와 함께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도시 및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수소시내버스 운행노선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감안하고 기존의 성서수소충전소 활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국채보상로를 통과해 대시민 홍보효과가 큰 503번과 518번을 선정했다. 수소시내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550km 주행이 가능해 추가 충전 없이도 대구 시내버스 1일 평균 주행거리인 280km를 훨씬 상회하므로 장거리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또한,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고, 도입차량 모두 저상버스이므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시내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수소시내버스 1대가
대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컬러풀한 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취재하고 담아낼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1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 350명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와 취재기사 1편(기자가 되어서 알리고 싶은 대구, 600자 내외)을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20일에 대구어린이기자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제7기 어린이기자단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주요 역점 시책현장, 축제 등을 취재하고, 일상 속 즐겁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내 대구 곳곳에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과 매월 진행하는 현장취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였는데 대구수목원, 수성알파시티, 국립대구과학관의 ‘Hello Robot 특별전’ 등 지역 대표 시설과 대구의 미래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권기동 대구
대구시는 노태우 前 대통령 장례절차와 관련해 지난 10월 27일 국무회의 심의에서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을 국가장 분향소로 운영하고, 대구시청 별관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노태우 前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국가장으로 집행됨에 따라 시청별관 대강당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시청별관 국가장 분향소를 27일 중 설치 완료하고,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 분향소와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조문은 장례기간 중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특별히 10월 28일 오전 10시에는 고인의 영면을 애도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군수, 공사‧공단 임원, 대구시 간부공무원 등 합동 조문이 예정되어 있고,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도 함께 조문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안내와 찾아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분향소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태우 前 대통령께서는 지역 발전을 위
대구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 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하고,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기업이 있는 곳에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는 시대”라며, “인재들이 대구에 정착해 대구에서 꿈을 키우고, 대구의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구를 인재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지원기관들이 협업하고, 문화도시를 만들어 정주여건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청년들의 기를 북돋아 인재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대구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정부의 위드코로나 관련 국민 공청회를 앞두고, “중앙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맞춰 대구시만의 위드코로나 정책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구시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백신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방침 마련, 백신접종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백신접종 증명 방안 등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개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도 축제에 대한 기대감 증폭을 위한 <리마인드 컬러풀 : 메타 퍼레이드> 참여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컬러풀 : 메타 퍼레이드 공모>는 확장 가상 세계가 아닌 일상 공간 속에서 퍼레이드 영상을 촬영하여 접수하는 <시민 영상 퍼레이드>와 퍼레이드팀 발굴을 위한 <퍼레이드 쇼케이스>로 구분된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메타 퍼레이드는 ‘영상’을 매개로 진행되며, <시민 영상 퍼레이드>는 개인 또는 소규모(방역수칙 모임 인원)로 팀을 구성하여 1분 이내 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유튜브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퍼레이드 쇼케이스>는 컬러풀페스티벌 참여를 목표로 하는 퍼레이드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단체는 ‘일상의 귀환’을 주제로 3분 내외 퍼레이드 공연을 구성하여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총 4천만원의 규모 진행되는 메타 퍼레이드는 시민 영상 퍼레이드 부문 총 10개팀에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