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은 8일 단장면 태룡리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단장면행정복지센터, 단장파출소(소장 강동석),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 단장면자율방범대(대장 김상건)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밀양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며 전입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임진택 단장면장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합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단장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장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및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7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대외기관 평가 대상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파악된 총 24개 부서의 59개의 평가 중 자료 제출 시기가 2~4월로 임박한 평가 및 전년도 평가 결과가 저조한 평가 총 28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평가별 취약분야 분석을 바탕으로 실무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의 지표별 분석을 통해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대외기관 평가 결과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해 전년도보다 대외기관 평가 결과의 우수 비율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반영하여 각종 평가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옥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대내외 평가 결과는 우리 시정의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진행될 각종 대내외 평가에 대비해 관심을 가지고 평가현황을 점검하고 타 부서 및 다른 기관의 우수사
창원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氣 살리는 시책’을 연초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역 소비 촉진 ▲금융부담 완화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 원 발행했다. 추가로 상반기 내에 150억 원을 더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지류, 모바일 각각 20만 원씩, 액면가보다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5일에는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개시했다.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1년간 연 2.5%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도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2.4억 원의 예산으로 1년간 24만 원의 장려금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 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1차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단수,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등은 완납보다는 순차적 납부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체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도요금 납부는 필수적”이라며 “체납요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여 상수도 경영 합리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5월 개청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 주거, 교통, 문화ㆍ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사천시는 각자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한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정책과제 발굴과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원에 대한 사례검토 등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주여건 지원대책은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 등 사무환경 조성과 직원 이주비 지원 등을, 지자체는 주거·교통 여건 개선 등 이주 직원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주 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구성했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산업국장과 사천부시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하고, 관계 공무원과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졌다
경상남도는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가 및 창업기업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남 창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웠던 300여 명의 창업인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답변을 주고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센터, 신용보증기금, 영산대, 우리금융 디노랩 등 지난해 4개 기관보다 확대된 14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어려운 창업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창업인 여러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경남도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콘텐츠 등 창업 전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경남이 창업의 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경남도 창업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창업기관별로
경남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농촌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500동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의 신축·증축·대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가 '84년 1월 이후 출생자인 경우 1.5% 금리로 우대 적용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혹은 배우자), 근로자를 위한 숙소로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의 입주기업, 농업인 등은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빈집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촌 빈집을 활용해 융자대출 신청일까지 사업대상 주택에 전입신고하고 거주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1세대 2주택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읍면 지역에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이 사업대상이며, 근린생활시설, 다세대주택 등 타 용도와 혼재할 경우 대상에서
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난 5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한 거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우경 지부장, 김성훈 거제시청출장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신우경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은행도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설을 맞아 함께 뜻을 모아준 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늘 6일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
경상남도는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 70ha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 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억 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15개 시군 26억 원 ▲바다목장 3개소 및 산란‧서식장 조성 3개소 등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달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연안시군(통영‧거제‧남해) 10개 해역, 70ha에 3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1개 해역, 거제시 2개 해역, 남해군 5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는 데 30억 원을,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 7억 원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해삼종자와 더불어 어업인이 실제로 선호하고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을 선별해 지원하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26억 원과 해삼 씨뿌림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은 5개 시군(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