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62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서를 받고 있다. 이번 시민의견 조사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거제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견서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면사무소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거제시 대표 호국문화 축제인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월 22일까지 지역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 증가 도모를 위한 2024년 귀농·귀촌인 관련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 모집은 4개 분야로서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경영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 1세대당 최대 100만원의 농지 임차료를 지원한다. 귀농·청년농업인 초기정착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농업경영 역량 강화와 소득안정을 위해 농기계 구입, 농산물 생산·유통·가공시설 등에 농가당 최대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사업은 새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세대에 최대 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며, 귀농·귀촌인 동아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5인 이상의 소모임에 연간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김해시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미선임, 각종 변경사항을 미신고한 건축물과 공동주택에 과태료가 부과되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계설비법에는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공동주택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를 비롯해 관리주체의 변경사항에 대해 신고기한을 두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과 달리 기계설비법상 관리주체는 관리사무소장이 아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로 정의하고 있으며 변동이 있을 경우 변경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김해시에 신고사항 변경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 시 최대 7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설비 유지관리로 국가 경제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려 2018년 제정·공포된 뒤 2020년부터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계설비법 관련 사항 미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관리주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에코e몰(www.ecoemall.com)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3월 말 추첨을 통해 875명을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0만원 이내 친환경농산물(자부담 6만원)을 꾸러미 형태로 4월부터 11월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수혜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김해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 수행 대상으로 선정되며 임산부 4,100명에게 15억원의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했다. 국비 사업이 종료된 2023년에는 하반기 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긴급 추진해 5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했다. 올해는 도비에 시비를 증액 편성해 대상을 확대했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의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SNS 알리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SNS 알리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선발되는 SNS 알리미는 올해 제9기를 맞이했다.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한 109명 중 SNS 운영 능력, 사진·영상 촬영 및 원고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블로그 부문 15명, 유튜브 부문 5명을 선발했다. 이날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2023년 우수 SNS 알리미로 선정된 3명에게 표창장을, 발대식에 참석한 SNS 알리미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SNS 알리미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밀양시의 숨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발로 뛰는 취재를 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2024년 밀양시 SNS 알리미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리고, 시민들의 눈과 귀를 대신해 밀양시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창원시가 2월1일부터 8일까지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 동행 지원(은행, 장보기 등)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월 12시간, 36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등에 있어 예외적으로 72시간을 지원한다. 특화 서비스는 병원동행서비스, 심리지원서비스로 구성되며 사회서비스 이용에 있어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향에 따라, 특화 서비스 중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창원시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참가기업 간담회를 실시하고 해외투자유치 MOU체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CES 2024에 참가한 창원시 관내 10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들과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경남대·창원대 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은 경남대 및 창원대 LINC 3.0사업단에서 창원시 CES 참가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시회 참가기업과 재학생 10명을 매칭해 지난해 11월부터 부스운영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CES 전시회 통합한국관 현지 기업부스에서 상품PR 및 B2B, B2C 글로벌 고객 응대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CES 2024에 참석한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CES 2024는 신기술 및 글로벌시장 동향 파악과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이다”며 “창원시 참가기업과 경남대⁃창원대 재학생 간 협업으로 기업은 새로운
2023년 CCTV 활용도 조사 결과, CCTV의 활용이 밀양시 안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와 사건 해결에 높은 효과를 보였다. CCTV 영상은 밀양경찰서를 중심으로 범죄수사 및 사건 해결을 목적으로 제공되었으며, 지난해에 제공된 CCTV 영상은 총 1,274건으로, 이 중 80%인 1,019건이 범인 검거 및 사건 해결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공된 CCTV 영상은 경찰의 수사 능력 강화와 범죄 해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밀양시는 이러한 성과에 기반하여 향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밀양시 방범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CCTV가 범죄 및 사건 수사뿐만 아니라 재난․재해에도 시민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확충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지원 대상은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며, 임대농기계 73종 458대에 대해 별도의 절차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4,500원~최대 8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영농작업을 위해 농기계를 필요로 하는 4,650명의 농업인에게 5,730일간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1억 2900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냈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을 1년더 연장했다”면서“앞으로도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1월부터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에 대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각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국비지원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운영 및 2024년 국비지원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 되었다.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055-261-0280)는 성산구,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055-244-8400)는 마산합포구에 위치해있다. 상담소에서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이 범죄 피해 이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피해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무료 법률 연계 지원, 불법 촬영물 유포 모니터링 및 삭제 등과 같은 업무도 지원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통합상담소 전환에 따라 촘촘하게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회복을 돕고 신종 범죄에 대응을 강화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