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홍아연 기자= 광주·전남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과 협약을 맺은 교회가 탄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교회)는 지난 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한 교회와 협력 교회 국내 간판 교체와 관련한 협약 및 제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해 8월 23일 안드레교회와 복음 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이 교회에서 10년간 시무한 김모 담임목사는 복음 교류 협약 이전에도 신천지 말씀 대성회 및 10만 수료식, 사진전 등 신천지예수교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왔다. 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이단이라 비방하는 자세가 오히려 이단적 행위”라고 지적하며 개신교계를 향한 질타와 함께 변화된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했다. 올해 3월부터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 강의를 주제로 예배 설교를 시작했고, 신천지예수교회 강사를 협력 목회자로 세워 교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예수님과 계시 말씀으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한 20여 명의 초교파 모임을 주관하고 있으며 목회자들과 교류를 통한 가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데일리21뉴스] 환경수호운동연합회(회장 고성훈)가 지난 28일 부산의 중심 하천인 동천의 수질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부산, 동천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해조듬문화예술협회가 주관했다. 후원 및 협찬에는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주), 기술보증기금,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BIFC 앞 자갈마당에서 체험부스를 실시했으며, 3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 2부에서는 동천 걷기 및 문회행사가 이어졌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이번 행사는 동천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개선·보완돼야 할 부분을 행정기관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생태 도시의 보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수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을 뜻하는‘존사애제(尊師愛弟)’정신을 되살리겠다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시작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가 6개월간 대장정의 결실을 맺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27일 KNN 5층 공개홀에서 대토론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종합토론’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토론회는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학부모는 학부모답게’를 슬로건으로 교육공동체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과 공존의 학교문화를 되살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개막토론을 시작으로, 6월부터 ‘학습권 보장’, ‘교육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을 주제로 원도심·서부산·동부산 3개 권역별 주제 토론도 9차례 개최했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좌장으로 정성국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김창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홍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장(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전 최저임금위원회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지난 6개월간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한자
[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부산시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27일 개최된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카이스트(KAIST) 윤효상 교수의 기조 강연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2022.7.) ▲부산샛 위성 제작 ▲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개최(COSPAR2024)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그간 다져왔다.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은 이러한 흐름을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27일 집무실에서, 재경경상남도민회 최효석 회장으로부터 취임 축하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학범 의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김영수 재경고성향우회장, 최진옥 재경경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이수영 경상남도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 축하패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추구하여 경남과 경남인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고, 재경 경남도민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적혔다. 최 의장은 “저의 취임을 축하 해 주신 최효석 재경 도민회장님을 비롯한 30만 향우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향우들께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경남도의회가 향후들의 행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 7월 1일 경상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해 ‘신뢰’와 ‘민생’을 중심으로 경남도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의회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지난 24일 시의회 황순자 의원 연구실에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김재영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연구기획실장과 관련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제안한 황순자 의원은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을 궁극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대구만의 특색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구 희망포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해 올해 9월, 9명(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박창석, 이재숙, 정일균, 윤권근, 임인환, 조경구)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동해안 일대 자치단체의 관광정책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 첫째날 포항시의 환호공원과 울진군의 죽변 해안을 방문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관광시설을 체험했다. 둘째날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성군의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전통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인제군의 백담사, 속초시의 영랑호맨발황톳길 등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성공적인 관광자원 운영사례를 밀양시 관광산업에 접목하여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은 속초의 대표적인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밀양 전통시장이 배우고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문화관광 해설사와 바다향기로 및 아바이마을을 방문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 및 개선방향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허홍 의장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였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협박과 강요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현행 성폭력 처벌법상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은 1년 이상, 강요는 3년 이상 유기징역 선고를 하고 있지만 이번 개정안은 이런 범죄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지를 경우 각각 징역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처벌 수위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이 의원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논란이 되면서 유포·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은 유인행위 및 협박에 취약하기 때문에 법안 통과가 시급했다”면서 “여가위 소속 위원으로서 상임위 및 본회의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성착취물 유포 협박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걸쳐 복합적인 피해를 겪은 사례도 많다”며 “이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보다 처벌형량이 높아 중범죄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법안이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이번 9월부터 시행되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은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회장 김창우)와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서 최저학력제 피해 구제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행법에서는 체육특기생이 최저학력에 미달할 경우, 학교장이 해당 학생의 경기대회 참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또 해당 학생이 별도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이수한 경우, 시합의 참가 여부를 학교장의 재량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저학력 미달로 경기대회 출전 자체가 금지된 학생들이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1일 울산지방법원을 시작으로 학교장의 경기대회 참가 불허 처분의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기일이 전국적으로 지정됐다. 현재 울산지법 1건, 대구지법 3건, 의정부지법 2건, 수원지법 1건, 인천지법 2건, 서울행정법원 1건 등 10건의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경기를 나가지 못하고 좌절에 빠진 어린 학생선수들의 절망과 상처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시내‧외 버스 등 여객자동차의 음주운전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2023년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면허 취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시내‧외 버스운전기사 등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면허취소는 10,14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망에 의한 면허취소(3,672건)을 제외한 음주운전, 운전과실, 벌점초과 등으로 인한 면허취소가 6,46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1,905건에서 ▲2020년 1,665건 ▲2021년 2,025건 ▲2022년 2,471건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2023년) 2,074건으로 감소하였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는 2019년 662건에서 ▲2020년 540건 ▲2021년 612건 ▲2022년 898건 ▲2023년 966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5년 새 4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는 최근 5년간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