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기후학교는 마을, 기업, 동아리 등 다양한 공동체의 구성원인 시민들이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지역 공동체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성인 대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14개 단체를 모집해 지난 7월부터 김해문화재단 등 기업체 직원, 공동주택 입주민, 시니어 봉사단 등 9개 단체 292명을 교육했다. 오는 9월까지 노인대학과 여성센터 등 5개 단체 280명을 추가로 교육해 총 572명의 기후시민을 양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교육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이해 ▶2050 탄소중립의 필요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탄소중립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찾아가는 마을 기후학교와 함께 초·중학생 대상 ‘기후지킴이 교실’,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 참여단체 대상 ‘탄소중립 더하기 교실’ 등 생애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시와 구·군이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대구 36.4%)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고의·고액 체납자는 소송,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고, 제2금융권, 보험·증권, 가상자산, 각종 회원권 압류 등을 통하여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체납액 903억 원(구·군세 포함) 중 329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36.4%로 전국 17개 시·도 중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에도 10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은 명단공개(307인, 명단공개예고), 신용제한(215인), 출국금지(32인) 등 행정제재와 번호판영치(3,794대), 공매(140인), 등기된 동산(산업용 기계) 압류(106건), 각종 재산압류(59,862인) 등 강제 체납처분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 등기사항을 전수 조사해 공매처분을 방해하는 허위 근저당권, 가등기, 가처분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는 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폐합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제‧개정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수당 규정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사전심사 제도보완 및 성과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소관부서 실국장이 참석해 도내 공공기관의 2024년 3분기 주요현안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도 동참해 도민에게 ‘복지’, ‘동행&rsq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박도현)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품목 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챗GTP를 농업에 활용하는 방법과 농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개념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챗GTP 사용법을 익히고 휴대전화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도현 회장은“4-H연합 회원들이 차세대 농업기술의 습득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로 성장해 밀양농업과 농촌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포도회 함양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과수협회와 한국포도회가 협업하여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근철 한국과수협회장, 박용하 한국포도회장, 문병우 엠원예기술연구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포도 토양관리, 생리장해, 과원 환경 등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우와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농사가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에 군은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하여 농업인이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 일대에서 2박3일에 걸쳐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지역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3일에 진행된 연합 교류활동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2개 지자체, 5개 청소년 기관, 7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연합 교류활동에는 청소년 62명(거제시 33명, 서울시 29명)이 참여하였으며, △상호인사, △참여기구 소개 및 활동 서약 체결, △기관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공동체 활동, △위원회별 활동 소개 및 토론,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참여기구는 업무협약과 위원회별 활동 서약 체결을 통해 단발성 교류활동이 아닌 중․장기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전 1일, 2일에 걸쳐 거제시 청소년들은 △목동 아이스링크(스케이트 체험), △영등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소개업 세무·노무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영업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매년 실시해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노무와 세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무법인 당찬 배설희 노무사, 세무법인 서진 장재혁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노동법 기본 ▲구인-구직자 간 노동관계 실무 사례 ▲부가가치세 관리 ▲면세사업자의 세무 관리 등 직업소개사업 실무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직업소개업 종사자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질 높은 고용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고용 서비스 시장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해에는 190여 개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또한 6월 4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7월 4주차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국) 6.4주 63명 → 7.1주 91명 → 7.2주 148명 → 7.3주 226명 -> 7.4주 465명 (대구) 6.4주 1명 → 7.1주 3명 → 7.2주 2명 → 7.3주 10명 -> 7.4주 27명 코로나19 병원체 검출 결과,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가 39.8%(6월 대비 +27.78%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6일 경남도청에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4월 착수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6회에 걸친 국내 물류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군별 다양한 산업 여건에 맞는 경남형 물류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 ▲시군별 특화 물류거점 조성방안 ▲미래 경남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에 발의된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 통과에 대비한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방안을 수립하고 법정계획인 ‘제4차 경상남도 물류기본계획’의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수립을 위해 시군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급성장 중인 물류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을 동반성장 시킬 수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31일 관내 물놀이 안전집중 관리지역인 산외면 활성2교에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활동에 힘쓰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양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7월 28일 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피서지에서 물놀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1일 2개조로 나눠 안전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허홍 의장은 여성민방위기동대 읍면동 대장 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현장에서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전 활동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홍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 근무자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시의회는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